갈렌 마렉 (암호명 스타킬러)는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제자였던 인간 남성이다. 제국의 시대 당시 존재한 강력한 포스 사용자였으며 클론 전쟁 당시 제다이 기사단을 떠난 두 제다이 기사 말리와 간토의 아들이었고 우키족의 고향 행성인 카쉬크에서 살았다. 어머니는 일찍이 죽었으며 아버지는 카쉬크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죽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렉은 포스에 유난히 강력한 재능을 보이며 시스의 암흑 군주의 관심을 산다.
다스 베이더는 마렉을 데려가 시스의 방법으로 수련시켰고 둘의 규율에 걸리지 않게 시스 스승인 다스 시디어스 몰래 마렉을 훈련시켰다. 베이더가 시킨 혹독한 수련의 결과로 마렉은 포스의 어두운 면에 잠식되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억누르며 원래의 정체성을 잊어버린 그는 다스 베이더의 적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으며 "스타킬러"라는 암호명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베이더의 수많은 경쟁자들을 암살하며 스승을 도와 다스 시디어스를 전복시키기 위해 수년 간 훈련을 받았고 진정한 시스 군주가 되길 갈망했다. 스타킬러는 제다이 마스터 람 코타, 카즈단 파라투스, 샤크 티와 맞서 승리했고, 오더 66를 살아남았던 제다이 고등 평의회원인 샤크 티의 죽음으로 제자가 준비되었다 확신한 베이더는 그를 엑세큐터호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시디어스의 첩자들에 의해 비밀 제자가 있다는 사실이 탄로나자 베이더는 마렉을 찔러 함교 바깥으로 날려버린다. 사실 베이더가 한 짓은 마렉을 죽은 것으로 꾸미면서 시디어스의 신뢰를 회복하고 몰래 제자를 회수하기 위해 꾸민 책략이었다.
우주에서 구조된 스타킬러가 완전히 회복되자 베이더는 은하 제국에 대항하는 반란군이 생겼다며 그들을 찾아내도록 명령한다. 베이더에게 분개심이 생긴 그는 명령을 따르지만 반군 지지자인 주요 인사 베일 오르가나, 감 벨 이블리스, 몬 모스마를 코렐리아 행성에서 만나 제국에 대항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들의 모임은 베이더의 또 다른 속임수로 드러났고 스타킬러는 도망, 의원들은 체포된다. 사형에 처할 그의 새로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마렉은 미완성 상태의 데스 스타로 향했고, 스타킬러가 아닌 제다이 갈렌 마렉으로서의 자신을 찾는다.
갈렌 마렉은 전 스승과의 결투에서 이겼고 그의 능력을 높게 산 황제는 그를 새로운 제자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대신 마렉은 황제를 공격하였고 의원들이 데스 스타를 빠져나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 대가로 마렉은 목숨을 잃었고, 그의 희생으로 반란군 연합이 설립되었으며 은하 내전이 시작된다. 갈렌 마렉은 반란군의 초창기 설립자로 기억되었으며 연합의 공식 상징은 마렉 가문의 문장이 되었다.
힘과 능력[]
갈렌 마렉은 가장 강력한 포스 사용자였으며 포스가 유난히 강력하였고 잠재력이 있었다.[1] 시스의 암흑 군주 황제 팰퍼틴조차 마렉의 포스의 힘은 자신과 필적할 수 있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