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 행성이 있어요! 얼데란 아닐까요?"
"이봐...저건 달이잖아."
"아니. 저건 제국군의 우주정거장이야." - ―데스 스타를 목격한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오비완 케노비
예전엔 최종병기로 알려졌던 데스 스타는 클론 전쟁에서의 분리주의파 패배 후 은하제국이 건설한 위성 크기의 전투 기지이다. 이는 단 한 발의 발포로 행성 전체를 파괴시킬 수 있을만큼의 화력을 지닌 슈퍼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데스 스타의 참모지휘관은 이 우주 기지를 "궁극의 힘"이라 칭하며 내세웠으나, 데스 스타는 T-65B X윙 스타파이터를 조종한 반란군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파괴당한다.
역사[]
기원[]
- "제다이들이 최종병기의 설계도를 찾아선 안됩니다. 그들이 우리가 만드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린 망한 거요."
"내가 코러산트로 설계도를 가져가겠소. 설계도는 그곳에서 더욱 안전할 거요...내 스승님과 함께라면." - ―포글 더 레서와 두쿠 백작
클론 전쟁 발발 초기에, 기지에 관한 계획은 분리주의파 설계자, 지오노시안들에 의해 미리 세워졌다. 은하공화국의 클론 군대가 지오노시스에 침공했을 때 지오노시스 리더 포글 더 레서는 안전을 위해 데스 스타 설계도를 분리주의파의 국가 원수, 두쿠 백작에게 넘긴다. 포글은 몰랐으나 두쿠는 사실 다스 시디어스, 비밀리에 은하공화국 최고의장인 팰퍼틴의 시스 제자라는 것이었다.
거대한 기지의 건설은 클론 전쟁 즈음 시작되었고, 전쟁이 끝날 때쯤 뼈대가 완성된다. 분리주의파가 패배하고 리더들이 모두 죽자, 최종병기 계획은 초창기의 은하제국으로 넘어간다.
완공과 입증[]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약 20년 후 완성됐고, 어느 때부터인가 "데스 스타"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황제의 오른팔은 다스 베이더이긴 하나, 전투 기지의 지휘권은 군 계급 고위 멤버인 윌허프 타킨 대총독에게 부여되었다.
데스 스타가 완공된 시각 즈음 다스 베이더가 이끈 제국군은 제국 의원이자 반란군 연합 지지자인 얼데란의 레아 오르가나 공주를 생포한다. 오르가나는 반란군 요원들로부터 데스 스타 정보를 입수하며 협력자들에게 손수 전달하려 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높은 가치의 포로인 오르가나는 데스 스타 내부의 구금실로 옮겨지며 반란군 비밀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심문을 당한다. 제국 심문 기술에 넘어가지 않자, 타킨은 다른 방법, 협박을 사용한다. 오르가나로부터 반란군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타킨은 데스 스타의 주무기로 그녀의 고향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한다. 그녀는 단투인에 기지가 있다고 거짓정보를 흘렸지만 타킨은 제공받은 정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국이 가진 힘을 입증시키기 위해 공격을 실행한다. 데스 스타는 얼데란 행성을 파괴했고, 단 한명의 생존자조차 남기지 않았다.
나중에 오르가나가 거짓 자백을 했다는 것을 깨달은 뒤, 베이더와 타킨은 무법자 일행으로부터 오르가나가 구출되게 만든 후 그들을 따라 반란군 기지로 쫓아갈 음모를 꾸민다.
파괴[]
데스 스타는 반란군 기지가 위치한 야빈 4 행성까지 오르가나와 그녀의 협력자들을 추적한다. 기지의 취약점을 찾아낸 반란군은 야빈 4가 데스 스타에 의해 산산조각나기 전에 전투기들을 보내 기지를 파괴하려는 필사적인 계획을 세운다.
수많은 터보레이저 포탑과 TIE 파이터들로 무장한 데스 스타의 방어는 대부분의 반란군 전투기들을 파괴했지만, 끝내 한 명이 공격을 성공시킨다. 타투인 출신의 루크 스카이워커가 탑승한 X윙 스타파이터는 1쌍의 양자 어뢰를 소형 배기관 통로 속으로 발사했고, 어뢰는 데스 스타의 주 원자로를 파괴하며 기지 전체가 폭발한다.
유산[]
막강한 자산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은 다시 더욱 강력해진 제2의 데스 스타를 건설한다.
등장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