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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리안 전쟁은 다른 모든 전쟁이 빛이 바랠 만큼 많은 학살로 점철되어있었으며, 동시에 변화를 가져온 전쟁이기도 했다. 그 모든 잔인한 일들은 어떤 제다이도 피해갈 수 없었지…단 한 사람만 빼면 말이다."
―크레이아, 미트라 슈릭에게

만달로리안 전쟁은 3976 BBY 만달로리안 전사 문화와 은하 공화국과 사이에 일어난 16년간의 충돌이었으며 알시르 전투에서 시작된 전쟁이다. 시스 대전쟁이 끝난 후 20년 뒤 만달로리안 전쟁은 거의 20년에 걸친 전쟁이었으며 역사가들은 충돌의 끝부분에서 종종 의견이 달랐다. 3965 BBY 실제로 만달로리안들은 외곽 은하 지역의 행성계를 10년 넘게 습격하여 공화국군과 충돌이 일어났다. 궁극의 만달로어가 주도한 네오 크루세이더 운동은 그의 중령인 카수스 펫이 도왔으며 만달로리안들은 은하계 동쪽 끝 행성계를 정복하였다. 정복에서 카타르 종족이 거의 멸종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타리스 행성 근처의 세계에 대한 공격이 공화국의 주의을 끌기 전까지는 아니었다. 3963 BBY 거짓 전쟁으로 알려진 1년 동안의 작은 충돌 이후 만달로리안들은 공화국의 영역을 돌파하고 타리스를 포위하였고 3개로 갈라진 통로로 통해 공화국을 침략하여 맹공격하였다.

전쟁의 흐름은 레반치스트로 알려진 제다이의 집단이 개입하였으며 카리스마가 있는 레반과 그의 친구 말락이 이끄는 공화국군은 만달로리안들과 싸웠다. 3962 BBY 전술적 천재인 레반은 만달로리안들과 몇 차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 시작했고 이에 촉발하여 최고 수상 톨 크레사가 레반을 최고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3960 BBY 만달로리안들이 다시 휘몰아쳐오자 말라코어 V 전투에서 레반은 궁극의 만달로어와 최종 대결을 벌였다. 말라코어 V에서 공화국과 만달로리안 함대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레반은 결투에서 만달로어를 격파하였고 초강력 무기인 거대 그림자 발전기(매스 쉐도우 제네레이터)를 활성화시켜 행성과 함대를 완전히 파괴하였다.

만달로리안 전쟁이 장기간에 걸친 결과 레반은 만달로리안들을 패배시키면서 무장 해체를 시켰고 만달로리안들의 지도력의 상징인 만달로어의 마스크를 감췄다. 레반과 말락은 만달로어의 전쟁을 일으킨 시스 영향을 조사하였고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돌아섰다. 만달로리안 전쟁에 참가한 많은 군인들이 제다이 레반를 따랐으며 두 명은 새로운 시스의 암흑 군주가 되었고 그들은 시스 제국을 형성하였다. 또한 공화국을 침략하여 다음 충돌기인 제다이 내전을 일으켰다.

역사[]

기원[]

"엑사르 쿤은 다크사이드로 타락한 제다이였지. 그는 제다이와 공화국에 대항하는 군대를 이끌었어." -도락

만달로리안 전쟁의 기원은 시스 대전쟁이라는 큰 사건 아래 깊이 숨겨져있었다. 그 전쟁이 일어날 즈음에 만달로리안 부족들은 그들의 고향 행성계를 떠나 알려진 은하계 지역을 순찰하고 다녔다. 더 가치있는 적을 찾기 위해서였다. 이 유목 전사들은 전투를 숭상했고, 수세기에 걸쳐 그들의 이웃을 정복하기 위한 성전에-'십자군'이라고 알려진- 매진하였다. 3996 BBY에, 만달로리안 십자군은 그들 자신을 시험할 수 있을 만한 새로운 숙적을 찾아내었고, 타라 황후 성계으로 향했습다. 그곳은 당시에 크라스라고 알려진 시스 집단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만달로리안 부족의 수장이던 불굴의 만달로어(Mandalore the Indomitable)은 젊은 크라스 사령관인 울릭 퀠-드로마가 성취한 군사적 성공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쿠알 행성에서 만달로어는 울릭에게 결투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 시스 군주에게 패배했었다. 결투 이후 그는 퀠-드로마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며, 그로 인해 만달로리안 부족들은 시스와 동맹하게 되었다. 울릭-퀠 드로마와 그의 시스 마스터인 엑사르 쿤의 명령 아래, 십자군은 무수히 많은 세계를 황무지로 만들었고, 공화국과 제다이 수호자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시스 대전쟁이 끝나갈 무렵, 시스의 형제단이 전쟁의 끝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만달로리안은 '온데론 삼차 회전(Third Battle of Onderon)'으로 알려진 재앙과 같은 작전에 참가하고 있었다. 만달로어는 이지즈(Iziz)의 도시 거주민들에 대한 기습작전을 시도했고, 십자군이 마침내 전투의 흐름을 돌려놓았을 무렵, 공화국 지원군이 행성계에 돌입했었다. 공화국 사령관인 올리 바니커스(Orley Vanicus)는 만달로어에게 울릭 퀠-드로마가 생포되었으며, 만달로리안의 즉각적인 항복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만달로어는 전쟁을 끝내는 것을 거절했다. 만달로리안 전사들은 점점 다가오는 공화국 함대와 원주민 비스트 라이더(Beast Rider)들 사이에 포위되었고, 결국 패배했었다.

만달로어는 온데론 근처의 위성인 득순(Dxun)으로 급히 후퇴할 것을 명령하였다. 그는 그곳의 깊은 정글이라면 공화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와 달랐다. 후퇴하는 동안, 리퍼블릭 프리깃함 한 척이 만달로어가 타고 있던 바실리스크 드로이드(Basilisk Droid)를 폭격하였다. 그리고 그는 조종석에서 튕겨져 나와, 구원군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폐허 속에서 일어난 만달로어 군주는 디바우어러(Devourer) 한무리에게 즉시 공격당했고, 잡아먹혔다. 그동안 남은 만달로리안 십자군은 득순의 포식자들이 가하는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잃어버린 지도자의 흔적을 찾아 대지를 떠돌고 있었다. 어떤 운명과 같은 순간에, 한 십자군이 낙엽 더미에서 만달로어의 가면을 우연히 찾아내었다. 그 민족의 법률에 따라, 그는 즉시 가면의 소유권을 주장하였고 새로운 만달로어가 되었다.


회복의 시기[]

"엑사르 쿤은 패배했지. 하지만 전쟁은 공화국과 우리 기사단을 심각하게 약화시켰다. 그 후 이십년 동안, 우리는 끔찍한 전란의 흉터를 지우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했어." -도락

만달로리안 십자군은 온데론 성계에서 끔찍한 패배를 겪었고, 그들의 시스 동맹군 역시 은하 공화국의 반격 앞에 곧 비슷한 운명에 처했다. 그들이 오서스에서 울릭 퀠-드로마를 생포한 뒤 얼마 안되어 제다이 기사단은 야빈 4에서 엑사르 쿤을 패배시키기 위해 결집했다. 엑사르 쿤은 기함을 잃었고, 마침내 패배했다. 그리고 시스 대전쟁은 재빠르게 종결되었다. 다음 이십년 동안, 불안한 평화가 유지되었고 은하계는 전쟁이 끼친 피해에서 서서히 복구되기 시작했다. 만달로리안과 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은 흔히 '회복의 시기'라 불리는 재충전과 재건의 시대에 들어섰다.

시스 전쟁 이후 수년 안에 새로운 야심만만한 만달로리안 지도자가 권력을 얻었다. 그 만달로어는 바로, 그 유산이 전 은하계를 뒤바꾸게 될 바로 그 자였다. 역사에 그는 절대자 만달로어로 이름을 남겼다. 바로 그가 심각하게 쇠약해진 만달로리안 부족들을 되살리는 어려운 일을 떠맡은 자였다. 지도자로써의 지위를 갖게 된 후 로드 만달로어는 분열된 전사들을 다시 호출했다. 하지만 일부는 그의 소환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에 괘념치 않고 그는 기존의 만달로리안 종족(타웅(Taung)으로 알려진) 외부에서도 호전적으로 신병을 모집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외계 종족을 만달로리안의 그늘 아래로 받아들였다. 그의 노력에 의해 만달로리안 군대는 무수한 행성에서 온 전사들을 포함하게 되었고, 만달로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신 십자군(Neo-Crusader)라 이름붙여진 신세대의 전사 집단을 재빨리 완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우터 림에서의 전쟁(3976-3965 BBY)[]

"우리는 공화국 외부 행성계를 점령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다. 그 일은 최대한 조용하게 처리되어야해. 그래야 공화국이 최대한 늦게 무엇이 일어나는지 깨달을 테니까. 우리가 공화국 행성계를 공격할 때가 되면, 그들은 우리가 온다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못할테지." -칸더러스 오르도

시스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 많은 만달로리안들은 공화국에게 당했던 불쾌한 패배를 회상해왔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언된 '위대한 마지막 전투'를 쟁취할 때가 왔다고 확신하기 시작했다. 절대자 만달로어는 종말에 가까운 전쟁을 예상하였고,-그리고 아마도 그것을 재촉하면서- 전쟁을 위해 그의 부족을 긁어모으기 시작다. 그는 시스와 연합하여 그들의 공통된 적을 정복하기 위한 거대한 계획을 고안했다. 3976 BBY에, 만달로어는 약해진 은하 공화국을 공격하는 새로운 군사적 십자군을 일으켰다. 만달로어는 아직까지는 그의 민족이 공화국을 직접 강타할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새로운 부족을 이끌고 공화국 지역 외부에 위치한 아우터 림 영역에서 잔인한 정복 전쟁을 개시했다. 만달로리안 신십자군은 알시르(Althir)같은 독립 행성들을 약탈한 끝에, 헛(Hutt)들이 통치했던 것보다 더 큰 영토를 몇 년안에 확장할 수 있었다.

확장기 동안에, 만달로리안 신 십자군은 카타르(Cathar) 행성을 정복했다. 그 작전은 절대자 만달로어의 최고 전략가인 카수스 펫(Cassus Fett)에 의해 시행되었다. 그는 그 전의 전쟁에서 만달로리안에 대항했던 카타르족에 대한 확실한 보복을 원했다. 펫의 군대는 카타르 전역을 학살했고, 그 민족을 멸종의 위기에 몰아넣었다. 수년이 흐른 뒤, 그 사건의 진행 양상은 공화국과 만달로리안의 전쟁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왔다.

공화국 의회는 처음에는 만달로리안의 정복 전쟁을 방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원들은 공화국이 또다른 은하계 전체가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꺼렸다. 그들은 여전히 시스 대전쟁이 가져다준 파괴에 대해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정부가 유지되는 영역 너머에 위치한 행성계를 방어해야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만달로리안이 공화국 자체를 침공하고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한, 참전을 거부했다. 반면, 만달로어는 바로 그것을 준비했다. 그는 정복한 지역에서 자원을 긁어모았고, 그의 전쟁 기계를 움직이기 위해 그것을 쌓아두었다. 군사적 승리가 계속될 때마다, 만달로리안 부족들은 더욱 강력해졌다. 그들은 막대한 양의 노예 인력을 징용했고, 정복된 종족을 그들의 군대로 징병 하였다. 행성들이 차례로 그들의 함대에 함락될 때마다 난민들은 만달로리안의 분노에서 탈출하려는 희망만을 품은 채로 타리스(Taris)같은 공화국 영역의 변경 행성계로 떼지어 쏟아들어져왔다.

은하계 의회는 그들이 합법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전, 십년 동안 만달로리안의 확장주의적 십자군이 계속되도록 -아무 생각 없이- 허용했다. 만달로리안이 타리스의 자원 행성인 반쿠오(Vanquo), 타니스(Tarnith), 수우자(Suurja), 제블(Jebble)로 서서히 집결하자, 공화국 의회는 그들이 이 지역에 쏟아부은 막대한 양의 재정적 투자를 지켜내기 위해 그들을 막아내기로 결정하였다. 타리스 행성계는 3966 BBY에 타리스의 영향력있는 기업인 로산 인더스트리(Lhosan Industries)의 명령 아래 공화국 회원이 되었다. 그 후 수개월 만에, 공화국은 그들의 아우터 림 함대를 길고 방어적인 진형으로 배치하여 타리스와 그 부속 행성계를 만달로리안의 침략에서 막아내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명 '제블-반쿠오-타니스 전선'은 실질적인 군사 억제력보다는 단순한 군사적 쇼에 가까웠다. 공화국 해군은 광대한 지역에 너무 얇게 퍼져있었고, 정작 최전방을 지키기 위한 함선은 절대적으로 모자랐다.


가짜 전쟁 (3965-3964 BBY)[]

"만달로어는 공화국에 속하지 않은 외부 행성계를 먹어치우는데 몇년을 소모했다. 의회는 앉아만 있었지. 만달로어는 공화국이 굉장한 재정적 관심을 갖고 있던 곳에 너무 근접하였다. 그리고 의회는 그에 대항해 그 지역을 공화국 회원국으로 만들고 방위선을 세웠어. 그에 더하여 다섯개 함대와 우리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승무원을 보냈지. 나는 만달로어가 공화국이 마침내 타리스를 지키기로 결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춤추다시피 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지난 몇개월 간을 '전쟁'이라고 불러왔지. 그게 결코 전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네가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사울 카라스(Saul Karath)

3965 BBY, 만달로리안과 공화국 군대는 만달로리안 모성과 이제는 공화국이 된 타리스 사이의 국경 근처에서 독립적인 조우전을 최초로 벌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전투가 네 차례 수우자의 농업 행성에서 일어났고, 그 전투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3964 BBY에는 만달로리안 십자군이 갑자기 정지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들은 먼거리에 있는 플래쉬포인트(Flashpoint) 행성의 우주 연구기지를 차지했지만 말입니다. 만달로리안은 아우터 림의 인구가 밀집된 행성계를 정복하는 것에 실패하였고, 일년 이상을 소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사실 기만책이었습니다. 공화국의 주요 참모진은 만달로어의 야망, 그의 군사력의 크기, 그리고 그의 전투 계획이 얼마나 절묘한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국경 근처에서 싸운 '전쟁'이 사실은 정교한 책략이었다는 사실을 그야말로 완벽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절대자 만달로어와 카수스 펫은 이 (훗날에 기록되기로) '가짜 전쟁'을 꾸몄습니다. 그것은 공화국이 가진 방어력의 잠재력을 저울질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만달로어는 그의 주력군을 숨기고 약점을 가장한 채로, 공화국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기만 전술을 개시했던 것입니다. 그는 공화국을 일련의 소규모 국경 조우전과 경찰 행동, 그리고 대리 전쟁으로 끌여들였습니다. 타리스가 공화국에 합병된 이후 만달로어는 선전포고조차 하지 않고 공화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두 은하계적 강대국은 아우터 림의 중립지역에서 크지 않은 싸움을 벌였고, 만달로리안은 계획적으로 공화국 군부가 전면전에 쏟아부을 수 있는 힘과 결단력을 조사했습니다.


제다이 기사단 내에서의 불화[]

"우리는 전선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은하계를 구원하는 길이라면, 그 너머까지 갈 것이다. 때로는 빛을 살려내기 위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할 때가 있는 법이다."-말락

정확하지 않은 어떤 시간에, 제다이 기사단 내에서 급진적인 새로운 파벌이 등장하였습니다. 대중에게 '레반치스트(Revanchist)라고 알려진 한 제다이 기사는 모든 것을 숨김없이 말하고 만달로리안 부족에 의해 나타난 위협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제다이 기사단이 공화국의 전쟁에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로비를 시작했지만, 제다이 상위 평의회(Jedi High Council)는 또다른 무장 투쟁에 끼어드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불과 30년 전에 타락한 기사 엑사르 쿤과 울릭 퀠-드로마는 일단의 제다이를 다크 사이드로 이끄는 것에 성공했고, 그때부터 공화국에 대항해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 시스와의 전쟁은 제다이 기사단에 심각한 피해를 안겼고, 그들은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만달로리안의 위협이 점차 커져가자 제다이 마스터들은 그들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까봐 조심하였습니다. 그들은 다크 사이드를 염려했고, 새로운 전쟁 뒤에 보이지않는 손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였습니다.

제다이 평의회는 국경선에서의 전쟁이 아우터 림 전역으로 퍼져나갈 때까지 기다렸고 관찰했습니다. 그러나, 제다이 기사단 내부에서 커져가는 어떤 움직임은 그런 식으로 무사태평하게 있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젊고 카리스마적인 레반치스트는 그를 따르는 제다이를 모집하였고 만달로리안과의 전투에 나섰습니다. 그의 친구인 말락은 그에게 동의한 첫번째 기사였습니다. 두 기사는 기사단 내에서도 잘 알려졌고 명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들은 얼마 안가 그들에게 호의적인 자원자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세력을 모아 '레반치스트들(Revanchists)'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만달로리안의 침략을 예측했기 때문에, 제다이 평의회에 알리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즉시 전선에 나갔습니다.

레반치스트가 만달로리안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제다이 예언자 크린다 드라아이(Krynda Draay)는 시스에 대해 염려했습니다. 드라아이는 결국 시스의 재출현을 예측하지 못하고 그녀의 남편과 자매, 그리고 과거의 제다이 스승까지 대 시스 전쟁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그녀의 실패를 계속 곱씹어왔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배우자가 죽은 이래로 4년 동안 홀로 고립된 채로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제다이 기사단은 그녀를 유배지에서 데려올 필요가 있었습니다. 시스와의 전쟁은 제다이 계급체계를 끔찍하게 망가뜨렸고, 포스의 길을 새로운 세대에 가르쳐줄 수 있는 제다이 마스터는 거의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3993 BBY에 제다이는 크린다 드라아이를 기사단의 새로운 예언자를 훈련시킬 업무에 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더 큰 야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을 보좌해온 실패한 파다완(Padawan) 하아? (Haazen)의 도움을 얻은 그녀는 재빨리 코버넌트(Covenant)라 알려진 제다이 집단을 구성했습니다. 수십년 후, 그녀와 그녀의 학생들은 시스가 다시금 힘을 얻는 것을 막아내는 거대하고 은밀한 임무에 모든 것을 바치는 조직을 만들어내었습니다.


타리스에서의 파다완 학살[]

"손이 팔을 위협한다면, 잘라내어라." -루시엔 드라아이

3964 BBY에 타리스에 모인 코버넌트의 첫번째 예언회(WatchCircle)은 시스의 귀환을 예고하는 혼란스러운 환시를 보았다. 그 짧은 환각은 그들 자신의 파다완 중에서 시스 로드가 탄생할 것임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그 시스 군주는 제다이 기사단을 아예 무너뜨릴 것 이었고 오직 시스의 위협에서 공화국을 수호하는 것에만 전념해온 예언회는 학생들을 대의를 위해 희생해야했다. 그들은 그들의 제자들을 제다이 탑(Jedi Tower)의 방에서 학살하였다. 예언된 미래를 막아내기 위해 말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했다. 한명의 파다완이 그 학살의 현장에서 탈출한 것 이었다.

코버넌트 일원들은 유일한 생존자인 자윈 캐릭(Zayne Carrick)을 그들이 저지른 범죄의 살인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캐릭은 또다시 도망쳤고, 행성계를 떠났다. 그리고 그 결과로 타리스의 시민들은 제다이 수호자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사회의 질서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로산 인더스트리같은 주요 기업들은 보안상의 위험으로 이 행성을 떠나는 것을 재고 중이라고 발표했다. 파다완 학살에서 3주가 지난 후, 관대한 제다이 기사단은 손실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타리스는 무정부상태에 빠져들었고, 제다이는 그곳을 버리기로 합의했다.



만달로리안 침공(3963 BBY)[]

맹공[]

"서극은 끝났다. 우리는 이제 아우터 림을, 그리고 그 너머를 벗어날 것이다. 진정한 만달로리안 전쟁은 이제부터다." -롤란 다이어

3963 BBY, 절대자 만달로어는 혼돈이 타리스를 집어삼키고 있다는 전문을 받았다. 그 혼란을 이용하여 만달로어는 최초의, 그리고 의미있는 일격을 공화국에 가했다. 그것은 그의 민족이 가장 잔혹한 패배를 당했던 땅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온데론을 재빨리 침공했다. 만달로리안이 빠르게 점령하고 요새화한 득순에서 전격전이 시작되었고, 결국 만달로리안은 최초의 커다란 승리를 안게 되었다. 공화국이 반응하기도 전에 만달로어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군대를 일거에 준비시켰다. 타리스가 공화국 영토로 향하는 열쇠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카수스 펫은 공화국이 제대로 방어할 수 없도록 세 방향에서 공격을 가했다. 아무런 경고없이 만달로리안 함대가 공화국 영토로 쏟아져들어왔고, 인접한 세 개의 행성계에 침공로를 뚫어서 아우터 림을 넘어왔다.

공화국은 갑작스러운 만달로리안의 기습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었다. 이 사건은 언론에 '맹공'이라는 표현으로 언급되었다. 만달로어 자신이 지휘하는 만달로리안의 주요 침략군은 공화국의 방위선을 뚫고 타리스 행성계를 포위했다. 만달로어는 그의 지휘권을 나누어 타리스와 반쿠오를 동시에 공격했다. 지마스 벨트라아(Jimas Veltraa)와 노마 솜모스(Noma Sommos)가 지휘하는 공화국 함대는 이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나누어야만 했다. 벨트라아와 솜모스 제독이 제블-반쿠오-타니스 전선을 절망적으로 방어하는 동안, 커레져스(Courageous) 호의 함장인 사울 카라스는 반쿠오의 방위선을 감독하기 위해 급파되었습니다. 그 전선은 곧 적에게 압도당했고, 얼마안가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타리스의 방위선은 공화국 함대의 명령 계통에 큰 희생을 남겼다. 솜모스 제독은 첫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벨트라아 제독은 남은 공화국 함대를 퇴각시켰고, 타리스에 더 근접한 곳에 새로운 방위선을 세웠다. 하지만 그 새로운 방위선 역시 순식간에 무너졌다. 이어지는 접전에서 벨트라아 제독은 만달로리안에 의해 기함 릴리언스(Reliance)가 파괴당하면서 전사했다. 살아남은 공화국 함대는 카라스 함장의 지휘 아래 전장을 벗어나 재빨리 퇴각했다. 그들이 남긴 먼지가 내려앉을 때쯤, 타리스는 그들이 포위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플래쉬포인트 기지에서의 격돌[]

"내 마스터께서 만달로리안에 대해 예지하신 것은 모두 진실이었다. 그들은 공화국을 뒤엎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 (중략) 내 마스터께서는 만달로리안을 패배시킬 계획을 갖고 계시다. 그것은 빠르지만, 또한 위험하지. 심각하게 위험한 일이야. 하지만 그 일을 해낸다면,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어떤 것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말락

만달로리안의 맹공은 아우터 림 지역을 강타했고, 제다이 원로원은 그들의 고향에 한층 더 다가온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만달로리안의 가짜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 레반치스트 파벌은 더욱 반항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레반치스트에 속한 제다이가 수우자에서 사로잡혔다는 사실을 평의회가 알게 되자, 그들은 레반치스트의 지도자를 소환해 아우터 림 국경 지역을 허가조차 없이 순찰한 일에 대해 묻고자 하였습니다. 평의회 의원들은 반항아 제다이가 파다완과 기사들을 이끌고 허락받지 않고 전장에 나간 일과, 그 제다이가 득순과 온데론을 조사하는 동안 그의 추종자들이 수우자에서 고군분투해야했던 것에 대해 힐문했습니다. 마스터 브룩 라마르(Vrook Lamar)는 레반치스트에게 생포당한 제다이를 탈옥시켜 무사히 코루스칸트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동안 만달로리안들은 그들이 최근 공화국에서 뺴앗은 플래쉬포인트의 우주연구기지를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설을 전선에서 사로잡힌 제다이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감옥으로 바꾸었습니다. 플래쉬포인트에서 제다이들은 절대자 만달로어의 최고 과학자인 데마골(Demagol) 박사의 잔인한 관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데마골은 이스칼로니(Iskalloni)에게 붙잡혀 노예가 되었으나, 만달로리안이 그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는 만도'아데(Mando'ade) 문화에서 자랐습니다. 데마골은 울릭 퀠-드로마가 불굴의 만달로어를 결투에서 패배시키는 것을 목격한 후 제다이가 사용하는 포스 재능을 신성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 시스 전쟁 이후, 그는 제다이 마스터 아르카 제스(Arca Jeth)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그의 고유한 만달로리안 기사단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그의 동맹인 '도가니(Crucible)' 노예사용인 협회에서 간섭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데마골은 플래쉬포인트에서 다시 그의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이스칼로니에게 배웠던 끔찍한 외과 기술을 사용하여, 그는 제다이 포로들에게 고문에 가까운, 때로는 치명적인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레반치스트는 감금당한 그의 동료들을 구해올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임무는 다른 이에게도 떨어졌습니다. 도주한 제다이 파다완 자윈 캐릭과 그가 타리스에서 탈출할 때 함께한 다양한 동료들이 그들이었습니다. 사기꾼 고용주에게 계획을 주입받은 자윈 캐릭과 그의 동료들은 플래쉬포인트 연구기지에 침입하여 제다이 죄수들을 구해내었습니다. 그 죄수들 중에는 말락도 있었습니다. 그는 공화국이 이후 전쟁을 치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능한 레반치스트였습니다.


세로코의 파멸[]

"누구라도 싸우고자 하는 자는-싸우려고 하지 않는 자도- 공격받을 것이다. 우리는 공화국이 동맹을 맺고자 하는 모든 세계를 파괴할 것이다." -칸더러스 오르도

아우터 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깨닫게 된 은하계 의회는 모든 공화국 함대를 만달로리안의 위협에 맞서 출병시킬 계획을 급히 만들어내었다. 만달로리안 침략자들은 첫번째 공격으로 아우터 림을 거의 쓸어버렸으며, 공화국 함대는 타리스로 후퇴해서 랄티르(Ralltirr)의 은하핵으로 이동해야했다. 반 쿠오 전투에서 소장(Rear Admiral)으로 승진한 사울 카라스 제독의 지휘 하에, 커레져스 호를 중심으로 한 함대는 랄티르에서 재보급과 증원을 받은 뒤 세로코라는 이름의 오염된 행성으로 이동해 전방으로 떠났다.

만달로리안 참전용사인 칸더러스 오르도는 후에 공화국이 처음에 '부끄러운' 방어 전략을 사용했다고 회상했다. 예를 들어,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 인접하여 군사 시설을 설치한다든가하는 식으로 말하였고 그는 공화국이 만달로리안이 거대 도시에 위치한 군사 기지에 대해서는 '적절한 무력'을 사용할 수 없으리라 믿는 것이라고 여겼다. 만달로리안은 이런 생각을 단숨에 깨버렸다. 세로코 행성의 공화국 군대는 원시적인 스테렙(Stereb)의 도시에 방어 거점을 세우는 실수를 저질렀다. 만달로어는 이를 "명예없는 방어"라고 멸시하였으며, 이 도시를 핵병기로 지워버리라고 명령했다. 만달로리안 군대는 그들이 무모하고, 끈기있으며, 매우 사악하다는 것을 증명했었다. 그들은 그 비용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승리만을 갈구했다. 세로코, 듀로(Duro), 다가리 마이너(Dagary Minor)와 에레스 3(Eres III)의 전투에서, 만달로리안은 은하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들이 감히 그들에게 대항하는 행성이라면 어떤 것이든 학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이었다.


검은 수확 작전[]

권력을 위해 아다스코프(Adascorp)의 군주 아르코 아다스카(Arkoh Adasca)는 공화국와 만달로리안 양자와 협정을 맺었다. 그들에게 엑소고스(exogorth)라 불리는 거대한 우주 생명체를 제공하겠다는 협정이었다. 이 거대한 생물들은 통제 구조와 하이퍼드라이브 기술이 체내에 조정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들의 번식 속도는 전함을 건조하는 속도보다 빨랐고, 그렇기 때문에 이는 전쟁에서 전함이 가진 위치에 대해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 뻔했다. 협정국의 대표는 공화국에서는 사울 카라스였고, 만달로리안에서는 만달로어 자신이었으며, 레반에게는 말락이었다. 모든 이들이 이 생물을 원했다. 그러나 그들은 누구 한명이 그 모든 생명체를 가져가게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아다스카는 이기는 쪽에 서고 싶었다. 만달로리안은 아르카니아(Arkania) 대신 아다스코프를 주력 군사 공장으로 승격시켜줄 것을 약속했다. 아다스카는 그가 만달로리안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들을 그의 사병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자윈 캐릭이 그의 전 마스터인 루시엔 드라아이, 그리고 카스 오나시(Carth Onasi)와 동맹을 맺고 이 위험한 무기의 전파를 막고자 노력하였다. 자윈은 그 자신을 만달로리안 추방자인 롤란 다이어로 변장시켰다. 그리고 카스와 싸우면서 자신의 가면을 벗어던졌습니다. 자윈은 아다스카의 배신을 하려는 그때 막 함선에서 내려서던 만달로어의 눈 앞에서 드러내었다.(사실 아다스카는 그의 관점에서 볼 때는 단지 자신에게 가능한 최고의 판매처를 찾고 있었던 것이지만.) 그리고 그 결과 양측은 전투를 시작했다. 고먼 밴드라익(Gorman Vandrayk)은 엑소고스에 대한 작업을 모두 끝낼 것을 명령받은 아르카니아 분가의 일원이었다. 그는 아다스카를 죽인 후 그 생물들을 이끌고 아르카니안 레거시(Arkanian Legacy)를 향해 이동했다. 그는 그 생물들의 몸에 부착된 사이버네틱스 장기를 제거한 후 와일드 스페이스(Wild Space)에 풀어주었다. 그 누구도 다시는 그들을 무기로 사용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였다.


타리스, 제블, 알데라안[]

만달로리안은 곧 알데라안 공격을 위해 신병을 징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제블에 군대를 집결시켰을 때, 예상치 못한 락구울 역병(Rakghoul plague)이 기지 전역을 휩쓸기 시작했다. 카수스 펫은 역병이 은하계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직 기지를 소멸시키는 방법 만이 유효하다는 점을 알았다. 얼마 안되어 공화국 정보부는 만달로리안이 폭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제다이 원로원에게 레반치스트가 가는 길이 잘못되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레반치스트의 중재[]

"우리는 공화국 군대와 무수히 싸워왔다. 처음에는 별로 큰 위협이 없는 것 같았지. 하지만 제다이 기사 레반이 반격을 시작하자, 모든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칸더러스 오르도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공화국 군부는 만달로리안의 맹렬한 공격이 그 짝을 찾기 어려울 수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화국 함대는 차츰 무너졌다. 공화국은 절망 속에서 제다이 원로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원로원은 그들이 만달로리안 전쟁의 위협을 평가할 동안 기다려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원로원은 그들이 제다이를 전쟁에 파견했던 지난 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쉽게 잊어버릴 수 없었다. 그 결말은, 널려있는 죽은 제다이의 시체와 은하계를 박살낸 전투, 그리고 분열된 기사단이었다. 과거를 되풀이하는 것에 이미 불안을 느끼고 있는 원로원은, 제다이 마스터 반다르 토카레(Vandar Tokare)가 은하계에 큰 피해를 끼칠 전쟁이 다가온다고 경고하는 포스 예언을 보았다고 전하자 더욱 주저하기 시작했다. 불행하게도 제다이 원로원은 그 환상이 절대자 만달로어와의 전투를 경고하는 것이라고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그 환상은 곧 다가올 제다이 내전를 경고하는 것이었다.

3963 BBY에, 몇년 전 카타르 전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주는 계시가 전쟁을 바꾸게 되었다. 만달로리안이 세로코를 공격하였을 때, 레반치스트(이제는 레반으로 더 잘 알려진)는 카타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탐사대를 이끌고 떠났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그곳을 탐험하던 도중에 제다이 원로원에서 보낸 전령인 제다이 마스터 무리와 맞서싸우게 되었다. 그들은 레반치스트들을 비난하며 즉시 해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싸우던 도중에 그곳에 있던 모든 제다이들은 만달로리안이 카타르 종족에 자행한 잔인한 학살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은하계가 이 비극적인 사건을 알게 되자, 제다이 원로원이 전쟁에 불참하는 것을 지지하던 공적 지원이 시들해졌다. 그리고 레반의 인기는 공화국 전역에서 더욱 높아졌다. 기회를 포착한 레반은 원로원을 설득하고 그의 일을 계속하게 허가해줄 수 있는 현명한 방책을 갖고 나타났다. 그는 그의 레반치스트들을 공화국 군대에 자비단(Mercy Corps)으로 소속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대 시스 전쟁 와중에 민간인 치료사들이 군대에서 일하는 것을 허가했던 선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었다. 원로원은 압력에 눌려 마지못해 레반치스트에게 그 일을 허락해주었다. 그들은 또한 레반에게 그의 불한당 무리를 (자비단의 이름 아래) 공식적인 제다이 원정대로 꾸밀 수 있는 권위를 부여해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새롭게 조직된 원정대를 레반의 직속 부하로 두도록 했다. 그리하여, 카타르의 학살극으로 촉발된 민중의 외침은 레반과 그의 친구인 말락이 그들의 파벌을 전쟁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다음 수 주 동안, 레반치스트 제다이들은 공화국 함대에 소속되어 만달로리안과 싸웠습니다. 그들의 대열은 새로운 자원자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달 안에, 제다이들은 공화국의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레반과 말락은 모범적인 야전 지휘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 공화국 군대에서 빠르게 승진하기 시작했다. 몇개의 군사적 승리를 연이어 일구어낸 후에 공화국은 군통제권을 이 젊은 기사들에게 이양했고, 그들은 얼마 안되어 자신들이 공화국 함대의 3분의 1을 지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레반은 그가 새롭게 얻은 권력을 사용해 공화국의 전쟁을 최전방에서 이끌었고, 그가 가진 천재적인 지도력에 힘입어 패배 밖에 모르던 공화국 함대는 만달로리안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만달로리안 승전(3962 BBY)[]

공화국의 역습(3961-3960 BBY)[]

흐름이 바뀌다[]

"두 제다이 기사, 레반과 말락은 제다이 원로원을 무시했다. 그들은 만달로리안의 잔인함과 사나움에 맞서 그들 자신의 악덕을 이용해 맞섰지. 레반이 전쟁에 끼어든 것은, 전쟁의 진정한 시작과...끝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만달로리안을 미지의 지역(the Unknown Regions)으로 몰아낸 것은 다름아닌 레반이었으니까." -크레이아

레반의 훌륭한 전술적 능력은 공화국의 전투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하지만 그는 큰 값을 치르지 않고는 그런 성공을 거둘 수 없었습니다. 전쟁이 질질 끌어지면서 레반은 확실히 도덕적인 지름길을 선택하곤 했다. 다양한 '불미스러운' 일을 수행하면서 말하였고 가령 전략상 중요하지 않은 행성을 전쟁에서 더 빠르게 승리한다는 '더 큰 목적'을 위해 완전한 무방비상태로 버려둔다든가 하는 것이었다. 레반과 말락은 그들의 적이 보여주는 무자비한 전술을 적용하였고 그에 쉽게 동조했다. 불에는 불로 대항한다는 것이 그들의 정책이었다. 그때 그들은 제다이에게는 흔치 않은 냉정하고 계산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들은 약하고 결단력약한 이들을 모조리 경멸하기 시작했다. 레반의 전략은 완벽했고 말락의 정의로운 분노는 모두를 압도했지만, 그 둘은 점차 그들이 싸우고 있는 감정없는 만달로리안의 거울같은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레반과 말락은 연이어서 공화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들은 만달로리안들이 득순과 온데론에서 철수하여 타리스로, 그리고 만달로리안 영역으로 후퇴하도록 했다. 자가 성단(Jaga's Cluster) 전투에서 카수스 펫이 거둔 놀라운 승리도 전쟁의 흐름을 만달로리안에게 우호적인 쪽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후퇴하는 만달로리안 함대를 쫒아 레반과 말락은 공화국 경계 너머의 미지의 지역으로 용감하게 들어섰다. 적을 끌어내려는 노력 끝에 그들의 군대는 알시르의 만달로리안 정권을 공격했다. 그 결과 남아있던 만달로리안 지상군 중 많은 수가 전사했다. 하지만 그 모든 성공에도 불구하고, 공화국 역시 두 젊은 제다이가 지휘하는 동안 무수한 사상자를 냈다. 만달로리안들 후일 득순에 있던 만달로리안 사령부에 대한 강습에서, 한명의 만달로리안이 죽을 때마다 열명의 공화국 병사가 죽었다고 발표했다.


말라코어 V[]

"그 일은 우리가 오랫동안 원해왔던 것이었다. 우리는 수백년 동안 기억될 최고의 전투를 원했다. 그리고 우리는 해냈다."

-칸더러스 오르도

전쟁 초기에, 아마도 3963BBY의 어떤 시점에 레반은 고대 시스 행성인 말라코어 V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격전이 벌어지던 아우터 림 너머에 새로운 전진기지를 세울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라코어가 만달로리안에게 있어 저주와 같은 곳이라는 말을 들었고, 이유를 알고자 했습니다. 행성 지표에 내려선 후 그는 즉시 다크 사이드의 힘이 남긴 반향으로 인해 박살날 뻔 했습니다. 그는 강대한 의지력으로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말라코어의 다크 사이드가 가진 힘을 흡수했고, 그러는 동안 그 힘에 완전히 흡수당하는 일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상처없이 그곳을 탈출할 수 없었습니다. 다크 사이드가 그를 불렀고 레반은 그 영향력에 종속당했습니다.

후에, 3960BBY에 레반은 말라코어 V에서 만달로리안과 마지막 결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는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이들 중 많은 수를 포함한 엄청난 수의 함대를 행성에 배치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베일에 쌓인 특급무기를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매스 쉐도우 제너레이터'라고 알려졌으며, 자브락(Zabrak) 엔지니어인 바오-두르(Bao-Dur)가 고안했던 것입니다. 그 무기는 레반이 이 끔찍한 전쟁에 결말을 내고자 하는 희망 속에서 만들어낸 함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함대를 지휘하고 기계를 관리하는 것은 닳고 닳은 제다이 장군인 미트라 슈릭이었습니다. 그녀는 최근에 있었던 득순의 유혈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레반은 만달로리안들을 행성으로 유인했고, 거대한 함대전이 궤도 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레반 자신은 행성계 밖에서 만달로리안 척후대에 의해 도착이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말라코어에 도착해서 전투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늦었고, 만달로리안 함대는 패배에서 거의 벗어나있었습니다. 그 순간에 그는 행성에서 꿈틀대며 그의 힘을 도와주는 시스 에너지에 이끌렸습니다. 얼마 안가 레반은 만달로어와 강제로 결투를 시작했고, 그 타락한 제다이는 단 한번의 결투로 가장 위대한 만달로리안 지도자를 쓰러트렸습니다. 그동안 궤도상에서 싸우던 점점 더 많은 제다이들은 그들 아래의 행성에서 솟구치는 권능의 요구에 저항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고, 점차 다크 사이드에 흡수당했습니다. 새로운 활력을 얻은 레반의 군대는 계속해서 밀어붙였습니다. 그들은 곧 교착 상태에 빠졌고, 천천히 만달로리안 함대를 말라코어 V로 밀어붙였습니다. 

마침내 전투가 점점 더 격렬해지자, 미트라 슈릭은 만달로리안이 미끼를 물었고 그녀의 함정을 열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한번 고개를 끄덕여 바오-두르에게 비밀 무기를 작동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잠시 후 그녀는 만달로리안 함대의 대다수와 공화국 함선 중에서도 많은 숫자가 엄청난 중력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을 공포에 사로잡힌채 보았습니다. 그 재앙에 연계되어 수많은 함선이 궤도를 이탈해 말라코어 V의 지표에 충돌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성은 그 핵에서부터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전장에 서있던 양자 모두에게 재앙을 선사했지만, 만달로리안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매스 쉐도우 제너레이터에 의해 발생한 파멸이 일어난 후, 만달로리안 생존자들은 무조건 항복에 서명했습니다.

말라코어 V에서 역전 승을 거두어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레반과 말락은 공화국의 영웅이자 구원자로 추앙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순간에, 시스의 가르침은 그들의 지휘체계 깊숙한 곳에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말라코어 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그들이 이끌던 군대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만달로리안 함대의 잔존세력을 뒤쫒은 척하며 미지의 지역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고, 근황에 대한 어떤 소식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공화국은 레반치스트 제다이와 그의 추종자들을 이 탐사되지 않은 우주 깊숙한 곳에서 일어난 어떤 비극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재앙 속에 잃은 것이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그 후(Aftermath)[]

"공화국과 싸운 전쟁은 우리 역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전쟁이었다. 하지만...그것은 매우 값비싼 것이기도 했다. 우리가 그 전쟁에서 잃은 것이 얼마나 되는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칸더러스 오르도

만달로리안의 '위대한 최후의 전투', 만도아(Mando'a)로는 '아닐라 아카안(Ani'la Akaan)'으로 알려진 이 전투는 그들에게 재앙과 같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결코 회복할 수 없는 상처였습니다. 매스 쉐도우 제너레이터는 만달로리안 함대 전체를 파괴했으며, 타웅 종족을 말그대로 학살했습니다. 절대자 만달로어를 그의 백성들 앞에서 처형한 후 레반은 만달로리안 부족의 군주가 썼던 유명한 투구를 소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만달로리안들이 새로운 지도자를 세울 수 있는 능력을 박탈했습니다. 그 후에 그는 모든 부족을 무장해제하고 해체시켰습니다. 그들에게 지치고 낙담한 무리를 이루어 아우터 림 각지로 흩어지는 것은 허용했습니다. 명예도 지도력도 잃은 그들은 점차 쇠약해졌습니다. 몇안되는 만달로리안 생존자들은 만달로어 행성계로 돌아왔지만, 많은 이들은 자존심을 숨기고 용병으로 고용되었습니다. 다른 무리는 그들의 영광스러운 날들을 회복하려는 시도 끝에 불법적인 도적떼가 되었습니다.

3959 BBY, 실종된 지 1년만에 잃어버린 영웅 레반과 말락이 은하계 공화국에 갑자기 귀환했습니다. 그들의 뒤에는 엄청난 수의 침략함대가 있었고, 그 안에는 그들이 지휘했던 공화국 함대 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함선도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그 거대함대에는 사울 카라스 제독이나 데레드 장군(General Derred), 몬 할란(Mon Halan)같은 공화국이 만달로리안 전쟁 중에 배출한 최고의 장교들이자 수호자들과, 숙련된 참전용사들이 소속되어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다스 레반과 다스 말락으로 불렀고, 공화국에 대해 선전포고했습니다.


참전세력(Combatants)[]

만달로리안[]

"우리는 너무 멀리, 너무 빨리 도달했지. 우리에게는 예전에는 없었던 문제가 많다. 카수스 펫이 사용한 '표준어'가 무엇이더라? 아, 그래. 병참. 신병들이 굉장히 많지. 다른 종, 다른 갑옷, 다른 언어-그렇지만 그들이 우리의 방식을 익히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짧아. 카수스는 이 군대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기 전에 제어할 수 있도록 통일된 군복을 만들 것을 제안했지."

-절대자 만달로어

대 시스 전쟁이 끝난 후, 만달로리안은 흩어졌고 모욕당했으며 지도자도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패배당하지 않았습니다. 종전 후 평화로운 시간 동안, 새로운 만달로리안 군주가 권력을 얻어 공화국을 역습할 계획을 짰습니다. 그 만달로어는 일명 '절대자'라 불리웠으며, 만달로리안 부족들이 공화국을 정복하고 제다이를 패배시키는데 충분할 수준의 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빨리 그들을 재구성했습니다. 분열된 민족을 통합한 만달로어는 만달로리안 부족에 속한 모든 종족에게서 전사를 징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머지 않아 인간과 트윌렉(Twi'leks), 토고리안(Togorians), 로디안(Rodians)를 포함한 다양한 종족이 만달로리안 사회의 계층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만달로리안이라는 단어의 뜻은 점차 변해갔습니다. 그 단어는 쇠약해져가는 만달로리안 종족을 뜻할 뿐 아니라, 그 유산을 상속한 이들을 모두 가리키는 용어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단어는 이제 전투를 통해 영광과 명예를 얻으려는 만달로리안의 이상에 헌신하기로 결정한 다양한 전사 집단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절대자 만달로어가 나타나기 전까지 만달로리안들은 분열된 유목부족이었지만, 새로운 부족의 군주는 그들의 결함있는 인식을 올바르게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표준화된 개혁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신십자군'이라 알려진 급진적인 확장 정책이 고대 십자군 전통의 부활을 주창하자, 만달로어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주요 장교 중 하나인 카수스 펫의 재촉에 따라 만달로어는 무명인들 중에서 전사를 선발했고, 그들을 새로운 세대의 성전사들이 보여야할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만달로어의 결정에 따라 신십자군은 만달로리안 사회 내부에서도 촉망받는 엘리트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신병을 받았고, 시간이 흐르자 더욱 많은 전사들이 그 존중받는 집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그들은 표준화된 신십자군 갑옷을 지급받았고 더욱 정규화된 군사 구조에 적응했습니다. 그리하여 만달로어는 전사 부족들의 규율과 집단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었고, 그의 정복 군대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은하공화국(Galatic Republic)[]

"공화국은 전쟁이 시작되기 몇년 전부터 자기 국민을 죽여온 죽어가는 짐승이었다." -유지자 만달로어(Mandalore the Preserver), 만달로리안 전쟁에 대해 회술하며.

만달로리안과 공화국 함대 사이의 첫번째 조우전은 3965 BBY 초기에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인된 역사서는 그 연도가 만달로리안이 공화국을 침공한 연도로 앞당겨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963 BBY 경에 말입니다. 침략 이후 공화국 군부와 제다이 기사단 일부가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전쟁은 말라코어 V에서 거둔 공화국의 승리로 인해 3960 BBY에 끝났습니다.


레반치스트들(Revanchists)[]

레반치스트들은 전쟁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레반과 제다이 추종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쟁은 파멸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주요 인물[]

만달로리안 주요 인물[]

절대자 만달로어[]

"우리의 지도자가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가장 가치있는 이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유지자 만달로어

절대자 만달로어는 그의 개성과 동기에 대해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괴상한 방법들을 사용해왔습니다. 동시대의 관찰자들은 이 만달로어 군주가 만든 계획은 별다른 특징이 없으며, 절묘하고 계산적이라고 서술했습니다. 그는 만달로리안 군대를 재조직해 만달로리안 신십자군을 만들었고, 대 시스 전쟁 이후 방어력이 전무하던 변경 행성들을 느리게 정복해나갔습니다. 만달로어는 자신의 공격적인 전략에 공화국이 별 생각없이 대응한 것을 완벽하게 이용했고, 개인적으로도 공화국 영토를 침략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에서 신십자군은 전쟁 도중 공화국을 거의 패배시킬 뻔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제다이 기사 레반과 말락의 지도력에 의해서만 전쟁의 흐름은 궁극적으로 뒤바뀔 수 있었습니다. 레반은 전쟁이 끝날 즈음 결투에서 만달로어를 살해했습니다. 몇년 후, 만달로리안 참전용사였던 칸더러스 오르도는 자신이 '진짜' 만달로어라고 주장하는 병든 타웅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심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죽기 직전 그는 오르도에게 절대자 만달로어는 시스와 연합한 기만자라고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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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수스 펫[]

"너는 카수스 펫의 말을 들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네 손자들은 그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너희들이 모든 것을 정복해놓았을테니까." -고머에게, 카수스 펫

카수스 펫은 만달로리안 전쟁 기간 동안 생존했던 만달로리안의 야전 사령관이었습니다. 펫은 만달로리안의 수장인 절대자 만달로어의 부관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만달로리안 사회 전역에 걸쳐 굉장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펫은 신십자군 운동을 지휘했습니다. 그 운동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만달로리안 십자군과 달리, 만달로리안 사회 일부를 더 규율화된 구조와 표준화된 갑옷을 입은 병사들로 채우려는 운동이었습니다. 부족에 대한 지휘권을 발휘하고, 신십자군에 새로운 정복 문화를 주입하여 펫은 만달로리안을 전은하계적 규모의 정복 사업에 쓸 수 있는 전쟁기계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펫은 제다이 내전 기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화국의 주요 인물[]

레반[]

"레반은 한때 촉망받던 파다완이었다. 그러나 그는 포스에 대해 더 알고자 하였고, 시스 마법의 지식조차 찾아나섰지. 그것은 다크 사이드의 위험한 유혹을 무시하는 바보같은 짓이었다. 만달로리안이 침략해오자 레반은 그것이 의미하는 기회를 포착했다. 많은 제다이가 이 매혹적인 젊은 기사를 따라 아우터 림에 뛰어들었고…많은 이들이 다크 사이드의 손짓에 빠져들었지."

-브룩 라마르

대중언론에 '제다이 십자군'으로 알려진(후대에는 '레반치스트'로 알려졌지만) 한 인물은 제다이 기사단 내에서도 잘 알려지고 위명높은 활기 넘치는 제다이 기사였습니다. 그는 강력하고 카리스마가 넘쳤으며, 만달로리안의 침공을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경고는 무시당했고, 그는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레반치스트들이라고 알려진) 제다이 추종자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사려깊은 제다이 평의회에 대항하였고, 드디어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공화국 군대와 함께 싸우며 자신이 뛰어난 전략가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화국 함대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휘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레반치스트(이제는 간단히 레반이라고 불리는)는 공화국의 전쟁을 앞장서서 이끌었고, 만달로리안 침공을 멈추었으며 신십자군을 공화국 영역 너머로 쫒아보냈습니다.

레반은 말라코어 V 전투의 재앙을 총지휘했습니다. 그 전투의 마지막 격돌에서, 그는 절대자 만달로어를 한번의 결투로 살해했고 그의 지휘 아래있던 군대는 신십자군을 패퇴시켰으며, 그들을 무조건 항복하도록 몰아세웠습니다. 그러나 만달로리안과의 전쟁은 레반을 크게 바꾸어놓았습니다. 그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시스의 가르침에 침식당해있었으며, 전쟁 중에 그가 받은 특권은 그에게 다크 사이드를 겪어보고 이단적인 시스 교리를 실험해볼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3961 BBY 즈음에 레반과 그의 친구 말락은 은하계 지도를 찾아나섰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다크사이드에 오염된 고대의 우주 기지인 스타 포지로 이끌어줄 것이었습니다. 그 운명적인 해에 두 제다이 기사는 제다이의 가르침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그들은 말라코어 V에서 찾아낸 시스 교리에 매혹되었고, 재빨리 시스의 다크 로드라는 가면을 썼습니다.

만달로리안 침공군에 대해 공화국의 승리를 이끄는 동안, 레반은 시스 교리를 그의 추종자들 사이에 퍼뜨렸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라 전쟁에 나간 거의 모든 제다이들이 타락했습니다. 만달로리안 전쟁이 끝나고 1년 뒤인 3959 BBY에 레반과 그의 제자인 다스 말락은 공화국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고, 제다이 내전이라고 알려진 두번째 시스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이제 막 태어난 시스 제국을 이끌며 다시 한번 그의 전술적 재능을 선보였고, 공화국에 대항해 승리만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다스 레반의 집권은 그의 제자가 가진 야망에 의해 빠르게 종결되었습니다.


미트라 슈릭[]

"주인님, 당신은 만달로리안 전쟁의 장군이었습니다. 저는 당신이 싸운 전투에 대한 기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의 이름이 만달로리안들이 두려워한 이름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다른 장군이었다면 당장 후퇴할 상황에서도 다른 이들이 죽음에 기꺼이 뛰어든 것은, 당신이 보여준 전투 실력뿐만이 아니라 당신이 다른 이들을 이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HK-47, 미트라 슈릭에게

엑자일이라고 알려질 여성은 만달로리안 맹공 당시 파다완이었습니다. 미트라 슈릭은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에 반발했고, 레반치스트 파벌에 참가해 공화국을 도와 침략자 만달로리안에 대항해 싸웠습니다. 그녀는 전쟁 중에 제다이 기사로 승급했고, 결단력을 지니고 레반과 말락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슈릭은 심지어 전쟁이 끝날 때 공화국 군대의 장군으로 임명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말락을 능가하였고 레반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군 장교로 성장했습니다. 그녀는 전쟁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달로리안을 패배시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중대한 제 2차 득순 전투와 말라코어 V의 마지막 전투에서 그랬습니다.

슈릭은 타고난 지도자였고 그녀 주위의 이들과 강력한 포스 연결을 쉽게 맺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지만, 그 능력은 그녀가 동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그녀의 명령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쉬웠기 때문에 그녀는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라코어 V에서 그녀의 재능은 그 재앙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녀가 바오-두르에게 매스 쉐도우 제너레이터를 작동시키라고 명령했을 때, 그녀가 친구로 삼았고 전투로 이끌었던 수천명의 군인이 즉시 전사해버렸습니다. 그녀가 해방시킨 파괴적인 힘에 의해 촉발된 무수한 죽음들이 불러일으킨 정신적인 충격에 견디지 못한 슈릭은 그 시련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스와의 연결을 본능적으로 끊어버린 후에야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미트라 슈릭은 레반을 따르던 이들 중 유일하게 다크 사이드를 거부하고 레반치스트가 전쟁을 일으킨 뒤 그곳을 떠난 제다이입니다. 쉽게 치유될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힌 그녀는 코루스칸트의 제다이 평의회로 돌아가 그녀의 행동에 대한 심판을 받아들였습니다. 평의회 앞에서 그녀는 레반을 따라 반동행위를 저질러 전쟁에 나간 책임을 지게 되었고, 마스터들은 그 범죄때문에 그녀가 제다이 기사단에서 추방당했노라고 선언했습니다. 그 판결을 듣고난 후, 엑자일은 평의회 의사당 한가운데에 있는 바위에 도전적으로 그녀의 광선검를 찔러넣었다. 그녀에게 내린 판결은 매우 무거웠고, 그것은 평의회가 진심으로 강요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다이로 귀환한 뒤 그녀는 공화국에 알려진 지역 너머를 거의 십년동안 떠돌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첫번째 제다이 숙청(First Jedi Purge)가 정점을 찍던 어둠의 전쟁(Dark Wars) 동안 공화국에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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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카라스[]

"카라스 제독은 내가 병사로써 알아야할 모든 것을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그는 공화국 함대의 전설이자, 나의 영웅이었다. 그가 우리를 배신하기 전까지." -카스 오나시

사울 카라스는 코렐리아의 천한 노동자 계층에서 유명한 공화국 함대 장교까지 올라선 인물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네 형제를 먹여살리기 위해 남들보다 두배로 일해야했습니다. 하지만 대 시스 전쟁이 그의 인생을 방해했고, 그는 공화국 함대에 입대하는 것으로 그 자신의 문제로부터 등을 돌렸습니다. 그는 복무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였으나 선단 선임 함장인 올리 바니쿠스의 눈에 포착되었습니다. 바니쿠스는 시스 전쟁의 영웅이었고, 카라스를 그의 당번병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울 카라스는 험난했던 30년 간의 함대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병집단에서 서서히 계급이 올라섰고, 함선에 오를 때마다 모든 의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장교 그룹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숙련된 파일럿이자 전술가로 성장했고, 처음으로 지휘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배의 이름은 레시프로시티(Reciprocity)였습니다.

3965 BBY에, 만달로리안 정복 십자군이 타리스를 흡수하기 위해 위협하자 사울 카라스 함장은 아우터 림 영역으로 보내져, 새롭게 가입한 행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 중인 벨트라아 제독과 수모스 제독을 돕게 되었습니다. 공화국의 방어선이 만달로리안의 전면전에 대항하기에는 너무 약하다는 것을 깨달은 카라스는 만달로리안이 짓쳐들어와 그 성역에서 공화국 함대를 압도하였을 때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카라스 함장은 결전에서 자신의 군대를 성공적으로 후퇴시켰고, 해군 소장 계급으로 승진했습니다. 그 다음 몇달 동안, 카라스 제독은 공화국 방어선을 이끌었고 세로코와 오모노스에서 벌어진 만달로리안 신십자군과의 조우전에 참가했습니다.

카라스 제독은 만달로리안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전쟁 직후, 그는 공화국의 영웅으로 추앙받았습니다. 하지만 말라코어 V 전투 후 1년 만에, 그가 만달로리안 전쟁 동안 모셨던 레반치스트 제다이가 갑작스럽게 공화국 영역으로 돌아와 시스 정복자가 되었고, 그의 충성심은 시험당했습니다. 그가 사랑해마지 않는 함대가 파괴당하리라고 예상한 카라스 제독은 그것을 구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그는 공화국이 그의 충성을 받기에 모자라다고 선언한 뒤 시스로 전향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군함과, 무수한 병력과 그의 기함인 '레비아탄', 그리고 공화국의 방어 전술에 대한 지식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는 중요계급 전향자 중에서도 첫 전향자였고, 그의 배신은 수많은 동료의 사기를 꺾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와 함께 시스를 받아들였습니다. 제다이 내전 중 카라스 제독은 중요한 공화국 행성인 텔로스 IV나 타리스에 대해 궤도폭격을 지시하는 것으로 시스 마스터들에 대한 그의 충성심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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