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카운트급 스타 디펜더는 몬 칼라마리인들이 제작한 신 공화국의 전함 중 하나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군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기원[]
블랙 플릿 사태 이후,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의 슈퍼 스타 드레드노트를 포함한 은하제국 함대의 대형 전함들이 위협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신 공화국은 그때까지 예산 면에서나 실제 스케일 면에서나 긴축 일로였던 자신들의 함대 기조에 불안을 품고, 우리도 SSD 같은 함선 한척만 만들자는 취지로 새로운 대형함의 건조에 착수한다.
문제는 정작 블랙 플릿 사태 이후로는 정말 이런 대형함들이 씨가 말랐고,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인 루산키아와 가디언이 신공화국 손에 들어온 상태였으며, 이미 제국 잔당은 신 공화국에 저항할 능력을 거의 상실한데다 평화 분위기까지 조성되었기 때문에 이 새로운 대형함 프로젝트가 계륵으로 전락한 것. 지지부진 완성 시켜 놓고 나니 이미 제국 잔당과는 한참 전에 정전 조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결국 초기함 몇 척만 완성시키고 추가 제작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그마저도 그 존재가치에 대해서 회의적인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바이카운트급 1번함이 막 활동을 시작할 시점에 유우잔 봉이 침공해 오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되기에 이른다. 오랜 군축 움직임과 정전 협정으로 인해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신공화국 함대가 거대하고 수많은 유우잔 봉 함대에 압도되는 가운데 바이카운트급 스타 디펜더들의 강력함은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고, 전쟁의 막바지까지 몇 척 안되는 스타 디펜더들은 큰 활약을 했다.
성능[]
전체 길이는 17km로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와의 전투를 상정해 만들어진 만큼 그 전투 능력은 이제큐터 이상의 스펙을 자랑하며, 화력면에서 어슷비슷하다 해도 몬 칼라마리 디자인 답게 일단 맷집이 동체나 방어막이나 매우 높을 뿐더러 시스템 상의 안정성도 뛰어나고, 승무원 숫자도 이제큐터급의 28만여명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적은 6만 8천명 정도. 유사시 주력전함 하나도 격납고에 집어넣고 다니고, 전투기도 기본 2백대 넘게 탑재하고 다닌다. 은하내전 동안 펼쳐진 건함 경쟁의 정점에 선, 최종병기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나 위에서 밝혔듯이 그 존재 자체가 워낙 무리가 많이 따르는 함선인지라 특수 상황이 아니면 유지하는 것 부터가 버거웠고,결국 끝내 추가 생산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백년 뒤에는 이런 대형함들이 완전히 쇠퇴하고 고만고만한 함선들 밖에 없기 때문에,만약 은하연합이 바이카운트급을 한척이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백년의 시간차를 뛰어 넘어 함대전의 최강자로 군림할지도 모른다.
비스카운트? 바이카운트?[]
인터넷 매체에서는 '비스카운트급'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카운트(Viscount)의 발음 표기명은 " vaɪkaʊnt"이며, price 와 같은 발음기호가 존재하므로 '바이카운트'가 맞는 표현이다.
출연[]
- The New Jedi Order: Vector Prime
- The New Jedi Order: The Unifying Fo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