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 스카이워커 라스의 장례식

"저는 어머니를 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강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드려요. 무척 보고싶습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출처]

야빈 전투로부터 22년 전, 타투인의 라스의 수분 농장에서 슈미 스카이워커 라스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장례식은 슈미가 터스켄 침략자에게 붙잡혀 감금된지 한 달이 지나서 치러진 것이다. 그녀는 터스켄 침략자 막사에서 자신의 아들인 파다완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깨어났고, 이내 숨을 거두었다. 아나킨은 막사의 터스켄을 모두 학살한 뒤 어머니의 시신을 라스의 농장으로 운반해 왔다. 그녀는 농장에 묘비와 함께 매장되었다. 이후 묘비는 그녀의 의붓아들인 오웬 라스에 의해 치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