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대원, 전력을 다해 표적에 집중 타격을 가해라!"
- ―포 다메론
스타킬러 기지 습격은 엔도 전투로부터 약 30년 후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다. 전투는 각 세력의 TIE 파이터와 T-70 X윙 파이터들 간의 교전으로 이루어졌으며 저항군은 스타킬러 기지가 초강력 무기를 충전해서 저항군 기지가 위치한 드콰 행성을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퍼스트 오더의 공포 정치를 종식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투에 임했다.
서막[]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는 동안 퍼스트 오더는 스타킬러 기지를 이용해 저항군을 박멸하고 신공화국을 무력하게 만들고자 했다. 그들은 신공화국의 수도인 호스니안 프라임을 포함한 호스니안 행성계의 다른 4개의 행성을 향해 첫 시범 가동을 실시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행성들과 신공화국 함대가 파괴되고 말았다.
타코다나 행성에서 카일로 렌은 고철주이이자 저항군의 협력자인 레이가 포스 센시티브임을 깨달았다. 타코다나 전투 당시 그녀를 생포한 렌은 스타킬러 기지에서 그녀에게 고문을 실시했다.
핀은 저항군에게 스타킬러 기지의 설계도를 넘겼고, 설계도는 기지가 항성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초강력 무기를 충전하고 열 발진기를 통해 행성의 에너지를 유지한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열 발진기가 파괴되면 행성의 중심부가 불안정해지며 기지 전체가 붕괴된다는 것도 드러난다. 하지만 기지의 무기가 완전히 충전되기 전에 파괴해야만 했다. 핀과 한 솔로, 츄바카는 기지의 내부 방어막을 해제하기 위한 임무에 자원한다. 비록 핀의 주목적은 레이를 구출하기 위함이긴 했지만 말이다.
츄바카, 핀과 동행한 한 솔로는 밀레니엄 팔콘을 조종해 스타킬러 기지로 향했다. 그들의 목적은 방어막을 해제하여 X윙 편대가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방어막을 광속으로 통과한 팔콘은 스타킬러 기지의 절벽 끝자락에 거칠게나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전투[]
지상 습격[]
- "사람들이 우리만을 믿고 있다고! 은하계가 우리만을 믿고 있단 말이다!"
- ―한 솔로가 핀에게
본부에 잠입한 한과 츄바카, 핀은 파스마 대위를 생포했으며 그녀를 쓰레기 압축장에 버리기 전에 방어막을 해제하도록 협박했다. 이후 그들은 자력으로 탈출한 레이와 재회하는 데 성공했다. 기지에서 나와 공중 습격을 관찰한 한과 츄바카, 핀, 레이는 저항군 편대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깨닫고 기지 내부에 열 폭탄을 설치해 그들을 위한 틈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뒤 대형 구덩이의 다리 위에서 카일로 렌과 마주친 한은 아들에게 스노크를 버리고 포스의 밝은 면으로 되돌아오도록 애원했다. 그러나 이를 거절한 렌은 자신의 광선검로 아버지를 찔렀고, 핀과 레이, 츄바카가 보는 앞에서 한을 통로 아래로 떨구어 버렸다. 이에 자신의 보우캐스터로 렌에게 부상을 입힌 츄바카는 몇 명의 스톰트루퍼들을 총으로 쏘아 사살하고는 폭탄을 폭파시킨다. 이는 기지의 열 발진기에 틈이 생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공중 습격[]
- "전 대원, 진입할테니 엄호 바란다!"
- ―포 다메론
방어막이 해제되자 블랙 편대장 포 다메론이 이끄는 블루 편대와 레드 편대가 습격을 개시했다. 모든 스타파이터는 스타킬러 기지의 열 발진기를 공격하기 위해 S포일을 공격 상태로 맞추었고, 바깥에서 관찰 중인 아미타지 헉스 장군은 모든 TIE 파이터를 보내라는 명령을 내렸다. X윙 파이터 편대는 열 발진기에 성공적으로 폭격을 가했으나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으며 TIE 파이터들만이 따라붙을 뿐이었다. 상대 전투기들간의 교전이 지속되었고 중포 포탑이 미사일을 발사해 X윙 파이터 한 기를 격추시키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기지의 무기가 완전히 충전되기 까지 10분이 남은 채로 저항군의 절반에 달하는 병력이 파괴되었다. 이후 츄바카가 폭파시킨 열 폭탄에 의해 발진기에 구멍이 생겨 이를 전투기 편대가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모든 편대원들이 표적에 집중하는 동안 레드 4호와 레드 6호가 포를 엄호하였고 편대가 기지의 트렌치로 진입하자, 엘로 아스티의 X윙이 격추되고 말았다.
기사와의 결투[]
- "이제 우리 뿐이야. 한 솔로도 돕지 못해."
- ―카일로 렌이 핀과 레이에게
핀과 레이는 기지를 빠져나왔으나 숲 속에서 카일로 렌에게 따라잡히고 말았다. 레이는 렌이 그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을 두고 괴물이라 부르며 자신의 블라스터로 그를 쏘려 했으나, 렌은 포스 푸쉬를 이용해 레이를 나무로 날려버렸다. 레이를 깨우는 데 실패한 핀은 자신을 반역자라고 부르는 렌에게 공격을 개시할 마음을 먹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광선검를 휘두르며 돌진했다. 그러나, 렌은 전직 스톰트루퍼를 손쉽게 압도했으며 자신의 크로스가드 칼날을 이용해 핀의 어깨를 찌르고 등을 베어버려 무력화 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다음 렌은 아나킨의 광선검를 부르려 시도했으나 염동력을 사용한 레이가 그녀의 손으로 스카이워커의 광선검를 당겨 잡아 쥐었고, 기사에게 공격을 개시했다. 초반까지만 해도 렌은 고통을 견뎌내느라 발산되는 분노에 의존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레이에게 감명을 받은 렌은 그녀의 포스에 대한 능력을 칭찬하며 자신에게 합류한다면 훈련을 끝마쳐 주겠다고 유혹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 자신의 힘을 되찾게 하는 역효과를 낳았을 뿐이었다. 마즈 카나타의 말을 떠올린 그녀는 공격을 해나가기 위해 포스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으며, 결투의 흐름은 그녀에게 유리하게 변하게 되었다. 결국 렌을 제압한 레이는 그의 얼굴에 중상을 입혔다.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부상을 입은 카일로는 일어나기 위해 헛된 몸부림을 쳤다. 레이가 그를 죽이기 직전, 행성이 파열되어 그들이 서있는 곳을 갈라놓았고 그들은 싸움으로부터 멀어져 갔다.
최종 전투[]
- "이제 다 끝났다. 집으로 돌아가자!"
- ―포 다메론
포는 발진기의 구멍으로 진입하며 편대원들에게 자신을 엄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TIE 파이터들은 끈질기게 뒤를 쫒았고, 초강력 무기가 항성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충전을 완료하는 데 까지 30초가 남은 상태에서 포는 무방비의 구조물에 진입해 발진기에 어뢰를 날렸다. 이는 연쇄 반응을 불러와 기지를 파괴했으며 행성 전체의 지반이 붕괴되었다. 헉스 장군이 지휘 본부를 떠나자 본부 내부에는 혼돈만이 지배했으며 퍼스트 오더의 장교들은 모든 희망을 잃었음을 깨달았다. 그 사이 헉스의 보고를 받은 최고 지도자 스노크는 렌을 구출해 기지를 떠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렌의 훈련을 끝마치려 희망하고 있었다. 핀에게 돌아온 레이는 그가 깨어나지 않자 절망한 상태가 되었으며, 그들은 붕괴되는 행성 속에 갇혀 죽음 만이 다가오는 듯 했다. 그러나 츄바카가 제 시간에 밀레니엄 팔콘을 몰고 그들을 구하러 나타났다. 이후 불덩이를 내뿜으며 폭발하는 스타킬러 기지를 뒤로 한 채 탈출하는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의 잔존 병력은 초공간에 진입해서 드콰의 기지로 돌아갔다.
출연[]
참고 자료[]
- 스타워즈닷컴의 Star Wars: The Force Awakens Trailer (Official) (백업 주소)
- Star Wars Character Encyclopedia: Updated and Expanded
- Star Wars: Aliens of the Galaxy
- 데이터뱅크의 스타투라 제독
- 데이터뱅크의 엘로 아스티
- 데이터뱅크의 케이델 코 코닉스
- 데이터뱅크의 제스 파바
- 데이터뱅크의 저항군 X윙
- 데이터뱅크의 스냅 웩슬리
- 데이터뱅크의 보버 단드
- 스타워즈닷컴의 Star Wars: Episode VII The Force Awakens (백업 주소)
- 스타워즈닷컴의 That's not how the Force works (백업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