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네레노는 로디안족 출신의 남성으로 저항군 연합 소속의 이등병이였다. 그는 엔도 전투 당시 EF76 네뷸론-B급 호위함에서 간호병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가 환자를 돌보는 동안, 산소 교환기 하나가 그의 근처에서 폭발하자 환자를 살리고 대신 목숨을 잃었다. 엔도 전투가 끝나고 몇주 뒤, 레아 오르가나는 네레노의 부인에게 편지를 보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