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전쟁 때처럼 이번에도 폐하의 명을 받들겠나이다.""
- ―프라이드가 다스 시디어스의 명을 받는 상황이다.
프라이드는 은하 제국 시절부터 근무한 베테랑 군인으로, 은하 제국이 몰락한 이후 퍼스트 오더 소속이 되었다. 후일 파이널 오더가 득세하자 대원수로서 퍼스트 오더를 파이널 오더에 통합시키는데 앞장섰다.퍼스트 오더가 권력을 잡는 동안 프라이드는 다른 군 장교 아미타지 헉스와 함께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군단을 창설했다. 프라이드는 퍼스트 오더 최고 위원회 일원이었다. 카일로 렌 최고 지도자는 포스의 밝은 면으로 돌아와 퍼스트 오더를 포기한 후, 사실상 최고 지도자로 활동한 프라이드는 다시 한 번 팰퍼틴에게 서약하여 퍼스트 오더를 시스 로드의 파이널 오더에게 넘겨주었다. 프라이드는 지휘선인 스테드패스트는 엑세골 전투에서 복무했으며, 프라이드는 거대한 시스 이터널 함대를 위험한 엑세골 영토에서 지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었다. 궁극적으로 스태드패스트 선체에 있는 저항군에게 공격이 가해지면서 배가 파괴되었으며, 자체 터보 레이저가 배를 향하게 되었다. 프라이드는 저항군 멤버 핀과 잔나가 스테드패스트를 파괴했을 때 자신의 함선에서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