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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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s-canon


"포스의 큰 동요를 느꼈네. 갑자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더니 침묵 만이 남았다네.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게야."
―얼데란의 소멸을 감지한 오비완 케노비[출처]

얼데란의 소멸로 잘 알려진 재앙은하내전 당시 은하핵에 위치한 얼데란 행성은하 제국의 손에 파괴된 사건을 일컫는 말이다. 재앙 이전, 반란군 연합은 제국의 이동식 우주 기지데스 스타설계도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제국이 설계도를 회수하는 작전을 펼치는 동안 얼데란의 레아 오르가나 공주가 사로잡혔고, 그녀는 자신이 타고 있던 탄티브 IV호가 위치한 사막 행성 타투인 상공에서 데스 스타로 이송된다. 제국은 반란군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데스 스타에서 공주를 고문한다. 그녀가 거부하자, 데스 스타의 사령관이자 외곽 은하 지역총독윌허프 타킨 대총독은 반군 기지의 위치를 실토하지 않을 경우 데스 스타를 이용해 얼데란을 파괴하겠다고 협박을 가한다. 오르가나는 거짓 위치를 내놓았고 타킨은 이를 믿었지만 은하계에 데스 스타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얼데란 파괴를 강행한다.

얼데란의 소멸은 포스에 큰 영향을 보냈다. 외부 세계에 거주하는 얼데란인들은 얼데란의 소멸을 "재앙"이라고 명명했다. 코러산트 행성의 얼데란인 이주자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났으며, 많은 폭도들이 제국의 손에 사살당했고 더욱 많은 이주자들이 체포되었다. 이후 야빈 전투 당시,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조종사가 데스 스타를 파괴함으로서 반란군은 또 다른 행성이 파괴되는 것을 막게 된다. 전투 이후 오르가나는 행성의 남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살아남은 얼데란인들을 찾아 나선다.

뒷이야기[]

얼데란의 소멸은 스타워즈의 창조주인 조지 루카스의 1977년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최초로 묘사되었다. 수십 년이 지난 2011년,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 세 번째 시즌의 17번째 에피소드 "Ghosts of Mortis"에서 얼데란 소멸의 환상이 묘사되었다. 이후 2014년, 단편소설 One Thousand Levels Down에서 얼데란 소멸이 다루어졌으며 "재앙"이라는 명칭이 최초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마블 코믹스 미니 시리즈 스타워즈: 레아 공주에서도 다루어졌다.

출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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