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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사원, 또는 제다이의 궁전은 시스 대전쟁과 제다이 대숙청까지 사용된 제다이의 본부였다. 그 당시에는 중대한 교육의 집이었으며 관료주의적인 기숙사 시설이었다. 은하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에서 공동으로 운영되었으며 사원은 일반인들에게 통제되었고 제다이들과 그들의 동맹에게는 공공장소였다. 건물은 신 체제 선언이 발표되었을 때 크게 버림받고 파괴되었으며 체제는 완전히 은하 제국으로 바뀌었다. 은하연합 시기 사원은 루크 스카이워커의 지도 아래에 개혁된 기사단에 의해 재건축되었다.
역사[]
구공화국[]
제다이 사원의 역사는 대 초공간 전쟁 초기에 공화국이 제다이 오더에게 포스의 힘을 가진 신성한 첨탑 주위의 땅을 양도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곳은 코르산트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땅이었는데, 공화국은 이곳을 제다이 오더에게 양도함으로써 그들이 오수스, 팔랑 마이노, 하쉬무트에 지은 것과 같이 거대한 요새를 짓기 바랐다. 그러나 그들은 정치나 전쟁의 상징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고, 명상을 위한 작은 건물만 지었다.구 시스 전쟁 후 오수스의 파괴와 함께 그 곳에 위치했던 대도서관이 파괴되자, 제다이 오더는 그들의 학원을 신성한 첨탑 위에 다시 지었고, 네 명의 마스터들이 지구라트 모양의 사원을 짓게 되었다. 그 후 수 천년의 세월동안, 사원은 역사적인 작품들과 건축물, 타일들과 오수스에 있던 스테인드글라스 모자이크 등으로 확장되게 되었다.
사원 위에 위치하는 4개의 첨탑들이 지어짐으로 인해, 제다이 평의회는 임시 모임 장소를 버리고 북서쪽 첨탑에 영구적으로 모임 장소를 정하게 되었다. 제다이 오더가 점점 더 공화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자, 그들은 일부 부속 사원들을 버리고 엑시스 스테이션에 보관했던 모든 유물들을 코르산트 사원으로 옮겨 오기 시작했다. 그 후 카타르에서의 제다이 비밀 회의가 실패하자, 첫 제다이 대학살을 시작한 다스 니힐러스와 다스 시온을 피하기 위해 제다이들이 도망쳐 사원은 버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두 시스 로드가 패망하자 제다이는 다시 사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300년 동안 사원은 대은하 전쟁에서 공화국을 도우며 제다이의 본거지로 자리잡았다. 이 분쟁은 시스 제국이 은하계로 돌아와 3653 BBY에 코르산트를 약탈하던 도중 사원을 침범하며 절정에 달하게 된다. 다스 말거스의 지휘를 받은 시스 전사들은 은하 도시의 방어망을 뚫기 위해 사원 방어망을 뚫어버렸고,사원에 폭탄을 심은후 시스 함대가 공중 폭격을 실시할 때 폭탄을 터뜨려 버렸다. 사원의 외부가 무너졌고, 4개의 탑이 무너지게 되나, 내부 구조는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시스와의 휴전을 알린 코르산트 협약 이후, 은하 의회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사원 복원을 무기한 연기했으나, 당시의 최고 의장이었던 파란 암-리스는 그랜드 마스터 '짐'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사원이 언젠가는 복원될 것임을 약속하게 된다. 그 후 그랜드 마스터는 익명의 인물로 인해 사원의 폐허로 불려지게 되고, 그 잔해들 사이에서 진 러셀 사령관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사령관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말해줄 것을 기대했으나, 그녀 또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그 때 현상금 사냥꾼 브라덴이 등장하고, 자신이 시스 함대와 제다이 마스터의 의문사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음을 알린다. 그러나 그들은 그 정보를 거부하고, 현상금 사냥꾼은 사령관과 그랜드 마스터 둘 다 함께 죽여버리고 떠나게 된다.
시스 제국의 패망과 함께 제다이 오더는 드디어 사원을 다시 짓기 시작한다. 그 후 3000년 동안 사원은 다시 복원되고 확장되게 되었다. 3500 BBY 에 주요 부속 건물들이 완공되었으며, 2519 BBY에 제다이 아카이브가 완공된 후, 마지막으로 1019 BBY 에 사원의 탑들이 다시 복원되게 된다. 사원은 제다이 오더가 '어둠의 형제단'을 쓰러뜨리고, 공화국의 암흑기를 끝내고 얼마 되지 않아 완벽하게 다시 복원되게 된다. 제다이가 그들의 세력을 코르산트에 결집시킴에 따라, 그들은 대부분의 위성 시설들을 폐쇄하고 시스와의 전쟁에서 쓰였던 무력적인 면에서 벗어나게 된다. 시스가 완벽히 사라졌다는 믿음과 함께, 공화국과 제다이 오더는 '황금기'라 불리는 평화의 시대를 맞게 된다. 제다이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원은 다스 베인의 제자인 '다스 잔나'라고 하는 시스에게 침범당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스승을 치료할 약을 찾기 위해 제다이 파다완 '날리아 아돌루'로 위장하고 사원의 아카이브에 침투한다. 이를 너무 늦게 알아차린 제다이들은 그들을 없애기 위해 행성 '타이톤'으로 기동 부대를 보냈다. 임무는 실패했으나, 이 것이 제다이들에게는 성공으로 알려지게 되며 시스는 그 후 1천년 동안 제다이의 감시망을 피해 살아남게 된다.
제다이의 멸망[]
1천년 간의 평화가 끝나고, 제다이 오더는 새로운 암흑의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미래는 평소보다 더 가려졌으며, 제다이 평의회는 예전처럼 미래를 예언하거나 힘을 느끼지 못했다. 제다이들이 흔들리는 동안 사원의 방어력은 공격받기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되었다.
사원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은 44 BBY에 사원에 도둑이 들며 시작되었다. 제다이 평의회는 제다이 콰이곤 진과 탈에게 도둑을 잡아 평의회에게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제다이 망토에서 훈련용 광선검, 치료용 불의 크리스탈 까지 사라지며 도둑질은 점점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도둑질은 더 극적으로 변하여, '천 개의 분수들의 방'을 걷고 있던 그랜드 마스터 요다의 목숨까지 노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요다는 무사했지만, 사람들은 더이상 사원이 그들의 방어막이 되주지 못함을 깨닫고 충격 받았다. 도둑질이 다크 제다이 사나토스의 사주에 의한 파다완 브럭 춘이 한 것임이 밝혀지자, 콰이곤 진과 탈은 그 도둑질의 진짜 의미에 대해 숙고하기 시작했다. 마스터 요다의 도움을 받아, 두 제다이들은 다크 제다이의 목표가 사원 보물실에 있는 광물일 것이라 추론하였다. 그들은 함정을 파 다크 제다이와 파다완 브럭 춘을 제다의 평의회실로 유인하였다. 콰이곤 진이 사원을 지키고 크리스탈을 되찾는 동안, 다크 제다이는 탈출했고 브럭 춘은 폭포에서 떨어져 실수로 오비완 케노비에 의해 사망하게 되었다. 사원은 제다이의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사나토스의 침입 이후 11년 동안, 포스는 점점 더 어두워졌다. 평의회는 6명의 평의원들을 다른 제다이 기사들과 함께 인초리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내보냈고, 평의원들의 부재를 기회로 삼은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는 사원에 대한 침입을 계획한다. 그는 인초리 테러 집단을 고용해 사원의 아트리움에 침입하게 했으나 그들은 오히려 역으로 함정에 빠져 그랜드 마스터 요다가 이끄는 제다이들을 만나게 된다. 인초리 테러범들은 제다이들을 공격하였으나, 제다이들은 2명의 제다이의 희생을 치르고 그들 모두 처치한다.
제다이 평의회는 나부의 봉쇄 때 나타난 다스 몰의 갑작스런 등장과 죽음을 계기로 시스와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들은 새로운 형식의 우주선을 도입하기 위해 새 정착장을 지었으나, 시민 단체 ' 민중의 검시'의 지탄을 받게 된다. 제다이 오더는 한창 어린 여자 아기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그들은 여기에 불을 지르기 위해 제다이 오더에게 금융 기록을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사원 정문에서 숙박하며 시위를 벌였고, 코르산트 대학생들이 사원 안에 난입하여 항의를 하는 등 시위의 규모는 커져 갔다. 그러나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과 키 아디 문디가 제다이 마인드 트릭을 사용하여 그들을 가라앉혔고, 그들은 곧 묶인 채 공화국 사법관들에게 끌려가게 되었다. 제다이 오더가 어린 여자 아기를 캄파라스 훈련 시설로 보내려 하자, 사원 정문에서 숙박하던 시민들은 제다이를 화나게 만들기 위해 크게 소리를 질렀으나, 그 후 도착하여 시민들의 항의를 일축해 버린 사법관 세리사 우센구르에게 의해 해산되어 버렸다.
클론 전쟁이 시작되자, 제다이들이 공화국군을 지휘하는 장군이 됨에 따라 사원은 공화국의 주요 전략상황실이 되게 되었다. 제다이 평의회가 거의 모든 전투 전략과 계획을 담당하게 되며, 그들은 최고 의장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하게 되었다. 팰퍼틴 의장과 몇몇 의원들은 평화 기간에는 유례가 없었던 사원으로의 방문까지 하게 되었다. 사원 자체 또한 대리석 바닥을 닦고 청동 외관을 닦는 것보다 우주선을 점검하는 것에 더 큰 시간을 쏟음으로써 전쟁의 징후를 띠게 되었다.
다스 시디어스는 지속적으로 사원에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 두쿠와의 전쟁 10달 후, 분리주의 연맹은 사원의 귀중한 아카이브를 파괴하기 위해 아콜라이트 트레녹스에게 드로이드 군대를 주어 보냈다. 다행스럽게도, 그 때 사원에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있었고, 그는 트레녹스와 드로이드들이 사원을 파괴하기 전에 그들을 모두 처치하였다. 그러나 두쿠 백작은 그 사이 지식 저장소에서 귀중한 홀로크론을 훔치는 데 성공했고 무사히 사원을 빠져나오게 된다. 사원 부속 도서관 또한, 시스에게 사주받은 현상금 사냥꾼 캐드 베인과 카토 파라시티에게 침입당한다. 캐드 베인은 다스 시디어스에게서 제공받은 내면도를 가지고 사원 외부의 방어막을 뚫고 도서관 사서로 위장한 파라시티의 도움을 받아 환기구로 들어 오는데 성공한다. 파라시티는 파다완 아소카 타노에 의해 붙잡히지만, 베인은 다른 제다이들에게 시간을 끄는데 성공해 홀로크론 저장소에 들어간 후 행성을 떠나버리고 만다.
20 BBY에 사원의 정착장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그의 제자 아소카 타노는 그 사건을 추적하여 사원의 공사 인부의 아내가 남편의 몸 속에 나노 드로이드를 심어 폭발을 유도한 것을 알아낸다.
19 BBY에 코르산트의 전투가 있었던 이후, 제다이 평의회는 다스 시디어스가 팰퍼틴 의장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게 아닌 지 의심하게 된다. 결국 유타파우 전투에서 그리버스 장군의 패배 직후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팰퍼틴 의장과 다스 시디어스가 결국 동일 인물임이 폭로된다. 제다이 마스터 메이스 윈두, 에이젠 콜러, 새시틴, 킷 피스토는 시스를 없애기 위해 사원을 샥 티와 주록에게 맡기고 떠나고, 사원은 모든 불을 끄고 모든 인원을 무장시킨 후 시스의 공격을 상대할 준비를 갖춘다. 그러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제다이들을 배신하고 다스 시디어스의 편이 됨으로 인해 시스의 죽음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다스 시디어스는 아나킨에게 501 군단과 함께 사원을 점령할 것을 명하고, 그는 그를 의심하지 못한 제다이들을 모두 죽여버리며 제다이의 학살자가 되게 된다. 오더 66으로 인해 수많은 제다이들이 은하 곳곳에서 학살되는 동안, 오더의 가장 현명한 자들도 죽게 된다. 사원 도서관장인 조카스타 누가 사원 통신망으로의 출입 허가를 거부하자, 아나킨이자 다스 베이더는 그녀를 죽여버리고 만다. 신 드랄리그가 분수의 방에서 파다완들과 함께 501군단을 막으려 했으나, 압도적인 숫자 차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그 후 3명의 제다이들이 아카이브를 회복하려 했으나, 그들 마저 죽으며 사원의 제다이들이 다 죽게 된다.
많은 제다이들과 사원 관계자들이 죽었지만, 제다이 마스터 샥 티가 파다완들과 그들의 스승을 이끌며 사원에서 빠져나왔고, 제다이 카즈단 파라투스가 렉서스 프라임으로 도주했으나 사원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의해 미쳐버리게 된다. 건물을 확보한 후, 다스 베이더는 이를 다스 시디어스에게 보고하고 분리주의 연맹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무스타파로 향하게 된다.
501군단은 아카이브를 이용해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한 후, 그들의 시체를 사원 정문의 계단에 내놓아 모든 행인들이 볼 수 있게 하였다. 사원이 점령되고 몇 일 동안, 사원 바깥에는 제다이들이 모여 그 광경을 지켜보았으나, 동료들의 지원을 바라며 직접 나선 제다이는 단 한 명 뿐이었고, 그마저 수없이 많은 블래스터들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