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해해서 미안하네만 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서 축하해도 좋을 걸세, 지휘관."
- ―제레드 몬트페레트가 그래드에게
제레드 몬트페레트는 은하제국의 해군 제독인 인간 남성이다. 은하내전 말기에 그는 제국 함대의 가장 저명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 중 하나인 데바스테이터호를 지휘하게 된다. 그 해, 몬트페레트는 제국의 적인 반란군 연합을 끝장내기 위한 엔도 전투에 참전한다. 전투 도중 데바스테이터호는 반란군 연합의 블레이드 편대와 대면한다. 모든 역경을 해치우고 다가온 적군 편대의 두 일원들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방어막에 치명타를 날렸고, 그로 인해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몬트페레트는 불타는 데바스테이터호의 함교에 선 채 사망한다.
전기[]
젊은 시절[]

몬트페레트 장교는 다스 베이더의 기함인 데바스테이터 호에 배치된다.
인간 남성인 제레드 몬트페레트는 쉬브 팰퍼틴 황제의 은하제국 해군의 장교로서 살았다. 복무 중, 그는 황제의 부사령관인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기함,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데바스테이터호에 파견된다. 이 함선은 야빈 전투 직전에 탄티브 IV 호를 포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데바스테이터호에서 베이더의 부하들 중 하나였던 그는 베이더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한 여러 장교들의 때이른 죽음을 목격했었고, 어느 날 그 또한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시기부터인가 베이더는 자신의 기함을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엑세큐터호로 갈아탔고, 이는 몬트페레트의 안심을 사게 된다.
호스 행성 습격[]
베이더가 데바스테이터 호를 떠난 뒤, 몬트페레트는 함선의 지휘권을 잡는다. 여전히 다스 베이더의 휘하 함대인 죽음의 전대의 소속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의 진급은 제국이 반란군을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던 참에 이루어졌다. 새로운 반란군 기지를 찾기 위해 은하계에 파견된 수많은 탐사 드로이드들 중 하나는 호스계의 얼음 행성 호스에 제국군이 당도하게 만든다. 몬트페레트는 뒤이어 발발한 전투에 참전했는데, 맥시밀리언 비어스 장군의 지상군이 반란군의 방어를 뚫는 동안 데스 함대는 반란군이 도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봉쇄선을 펼친다. 작전은 성공적이었고, 제국은 에코 기지를 침략해 반란군을 궤멸시킨다. 행성계 봉쇄를 맡던 중, 몬트페레트의 함선은 아돈 폭스라는 젊은 반란군의 아내가 탄 후송함을 격추시킨다. 호스에서 대승리를 거둔 이후로, 몬트페레트는 엄격한 기준을 정해 그 기준에 걸맞는 사람들만 모집하고 진급시켜 계급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그 덕분에, 나중에 그는 전 제국 함대에서 최고의 승무원들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엔도의 그늘에서[]
- "제독님, 반란군 함대가 초공간에서 나타났습니다."
- ―함교 장교가 몬트페레트에게

반란군 첩자로 의심되는 이들을 방출시켜버리는 몬트페레트 제독
마침내, 몬트페레트는 제독이라는 고위계급을 달성한다. 은하내전이 종결점으로 다가가면서, 몬트페레트와 그의 승무원들은 곧 있으면 벌어질 반란군 연합과의 치열한 싸움에 참여하기 위해 엔도계에서 베이더의 함대와 합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팰퍼틴 황제는 의도적으로 반란군들에게 데스 스타 II가 미완성 상태라는 정보를 주어 파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그러나 행성을 파괴할 정도의 슈퍼레이저는 정상가동이 가능하였고, 최대 규모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가 반란군 연합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엔도로 가는 길에, 데바스테이터호는 몬트페레트가 반란군 첩자로 의심하는 사람들을 생포한다. 부하들을 곧 있으면 벌어질 전투에 집중시키기 위해, 그는 포로들을 우주로 방출시켜버리면서 빠르게 처리한다. 그리고 우주에 떠도는 송장들을 표적으로 사용하여 데바스테이터호의 포수들이 사격 연습을 하도록 허용하였다. 몬트페레트는 엔도 지역에 진입할 때 적군의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그래드 중령과 타이 요격기 편대를 함선의 후방으로 배치시킨다.

데바스테이터호는 불가능한 상대를 뒀던 두 대의 B윙 스타파이터에게 파괴당한다.
데바스테이터호는 함대와 합류했고, 몬트페레트는 데스 스타 방어막의 코앞에 함선을 배치해 다가오는 모든 반란군 적기를 격추시킬 준비를 한다. 한편 엔도 위성에서는 반란군 함대가 최강병기에 다가가는 동안 데스 스타의 방어막을 해제시킬 습격팀이 교전 중이었다. 몬트페레트가 예측한 대로, 블레이드 편대라는 B윙 스타파이터 적기들이 데바스테이터호에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전술영상을 통해 그는 반란군과 그레드 중령의 편대가 맞붙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B윙의 기술적 열등함에도 불구하고, 블레이드 편대는 최소 3킬은 따내면서 제국의 전투기들에게 일격을 가한다. 그에 더해 몬트페레트의 포병 장교 중 한명은 격전에 포를 퍼붓다가 적기 하나를 처치하지만 두 대의 아군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오발을 낸다. 분노한 제독은 키잡이에게 데바스테이터호의 진로를 바꿔 공격부대와 데스 스타 사이에 위치하도록 명령한다.
또 몬트페레트가 호스 전투에서 아내를 죽였던 보복으로, 그레드 중령은 다름 아닌 블레이드 편대의 리더, 아돈 폭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반란군 전투기의 수가 10대 이하로 줄어들었을 때, 데바스테이터호의 비행갑판은 전투기를 내보내거나 회수할 수도 없을만큼 많은 손상을 받는다. 두 함대와 전투기지의 대규모 전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제독은 비행 지원을 요청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그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낸다. 그는 승무원들에게 모든 포를 표적 거리로 맞추고 전원 사격을 명령한다. 하지만 역시나 그 전략은 무의미했고, 남아있는 두 블레이드 편대 조종사, 지나 문송과 브레일렌 스트램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취약점을 공격한다. 그 때문에, 데바스테이터호의 하이퍼드라이브 체계는 폭발하였고, 함선의 주원자로까지 연쇄 폭발이 일어난다. 몬트페레트는 왜 구동 구역이 응답하지 않는지 알아보려고 할때가 되서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는다. 금방이라도 닥칠 듯한 불가피한 함선의 파괴를 어떻게라도 막아보자 하다가, 그는 데스 스타의 방어막 또한 꺼졌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가 경멸하던 반란군이 자신을 패배시켰다는 사실에 혐오감을 느끼면서, 그는 데바스테이터호의 인공 중력이 비활성화됨과 함께 자포자기한다.
성격[]
- "제독님, 제가 제안을 하나 해도-"
"거절한다." - ―몬트페레트와 그래드
제국의 제독으로서, 제레드 몬트페레트는 갈색 머리를 짧게 하고 면도를 했다. 그는 회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나 왼쪽 눈에는 흉터가 있고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실용주의이며 행운을 믿지 않고, 실패는 신속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야한다 믿었다. 역사깊은 데바스테이터호의 지휘관으로서, 그는 자신을 살아있는 유산의 수호신이라 생각했다.
뒷이야기[]
제레드 몬트페레트는 데이비드 J.와 마크 S. 윌리엄스가 지어낸 두 파트의 단편이야기 블레이드 편대의 악당이다. 블레이드 편대는 2014년 스타워즈 인사이더 잡지 149~150호에 실렸다. 그는 2014년 4월 25일 발표된 정책 변경 이후 새로운 공식 세계의 첫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몬트페레트가 실린 유일한 그림은 스타워즈 화가 크리스 트리바스 (Chris Trevas)가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