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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s-canon


"과거는 죽게 놔둬. 억지로라도 죽여야 돼. 그래야만 네 운명을 맞이할 수 있어."
―카일로 렌[출처]

카일로 렌포스 전사이자 퍼스트 오더최고 지도자인간 남성이다. 그는 엔도 전투로부터 1년 후인 5 ABY에 아버지 한 솔로 장군과 어머니 레아 오르가나 공주 사이에서 벤 솔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찬드릴라 행성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바쁜 일상 때문에 벤은 자주 고립감을 느꼈고 친모인 레아는 아들을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보내 제다이 수련을 시킴으로써 돕고자 했지만, 스노크가 벤의 내적 혼란을 이용해 그를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였다. 그는 결국 또래 제다이 학생들을 학살하고 스노크의 제자이자 렌 기사단원이 되어 퍼스트 오더 내에서 "제다이 킬러"라는 별명을 얻는다. 렌은 외조부인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를 우상으로 삼았고 그가 끝마치지 못한 과제: 제다이의 박멸을 완수하고자 한다. 그는 퍼스트 오더의 지휘관으로 퍼스트 오더군의 지휘권과 신비주의적 기질을 갖추고 있어 퍼스트 오더 장교들, 특히 아미타지 헉스 장군과 경쟁 의식이 있었다.

벤이 타락하자, 스카이워커는 최초의 제다이 사원을 찾아 자취를 감추었다. 렌은 그를 찾기 위해 퍼스트 오더군을 지휘하며 스카이워커의 지도의 중요한 조각을 추적해 자쿠 행성에 거주하는 로 산 테카를 찾아갔다. 하지만 한발 늦었던 렌은 포 다메론을 붙잡아 고문하면서 BB-8에게 지도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 드로이드는 친부 한 솔로와 동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찾아 타코다나까지 추격해온 렌은 BB-8을 돕는 레이를 발견하곤 그녀를 스타킬러 기지로 데려가 지도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정신 수색을 시도하지만 저항에 성공한 레이는 탈출하기에 이른다. 렌은 레이를 쫓다가 때마침 저항군 공격에 동참한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다. 짧은 대면을 거치고, 렌은 선악의 내적 갈등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목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한다. 이후 렌은 레이와 탈영한 스톰트루퍼 을 숲에서 조우해 광선검 결투를 치렀는데, 핀은 쓰러뜨렸지만 레이에게는 여러 군데를 당하고 결국 패배하기에 이른다.

스노크에게 돌아간 렌은 그의 실패로 질책 받는다. 스노크는 렌이 새로운 다스 베이더가 될 자질이 있는지 의심하면서 저항군 함대 추격전 때 그를 열외시키는데, 렌과 레이가 포스 유대를 맺었음을 서로 알아차리자 레이는 렌을 다시 포스의 밝은 면으로, 즉 벤 솔로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그를 찾아온다. 렌은 그녀를 데리고 스노크에게 찾아가, 둘 사이의 포스 유대를 형성한 것은 렌의 약점을 이용한 다름 아닌 스노크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다. 스노크는 렌에게 레이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도리어 본인이 배신당하고 죽어버렸고, 렌은 그렇게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다. 렌의 지휘하에 퍼스트 오더군은 저항군을 소탕하기 위해 크레이트에 투입된다. 크레이트 전투 도중 루크 스카이워커가 등장하자 렌은 그를 직접 맞서 싸웠지만 뒤늦게 진짜 스카이워커는 아크투에 있고, 그가 싸우던 상대방은 스카이워커의 투영된 모습이라는 걸 깨달으면서 혼란스러워한다. 둘의 결투는 저항군 생존자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줬고, 스카이워커가 사라지자 렌은 제다이와 저항군과의 싸움 모두 이기지 못했음을 직시한다.

뒷이야기

카일로 렌은 2014년 11월 28일 공개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의 티저 예고편에 처음 등장했다. 배우는 애덤 드라이버가 맡았다.[1]

출연

참고 자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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