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인

"만약 은하계에 밝은 중심이 있다면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거기서 가장 먼 곳이야."

―루크 스카이워커가 C-3PO에게 —

타투인은 외곽 은하 지역, 두 개의 항성이 공존하는 타투 행성계에 위치한 사막 행성이다. 지상 표면에는 물이 부족했기 때문에 행성의 수많은 주민들이 수분 농장을 통해 대기에서 물을 얻었다.

타투인은 선택받은 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그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의 고향이기도 하다. 아나킨의 옛스승인 오비완 케노비는 클론 전쟁이 끝난 뒤 제다이로서의 신분을 감추고 루크를 보호하기 위해 "벤 케노비"라는 이름으로 타투인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헛 씨족이 대대로 행성을 지배해왔는데, 자바 더 헛이 대표적인 예다.

데스 스타 설계도를 훔친 반란군 연합의 드로이드들이 타투인에 불시착했을 때 제국군이 그들을 잡으러 행성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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