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한테 확률 얘긴 꺼내지도 마!"
- ―한 솔로
한 솔로는 밀수꾼에서 반란군 연합의 거물이 되었으며, 은하내전 당시 은하 제국의 패배를 이끄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간 남성이다. 코렐리아 출신인 그는 자바 더 헛의 거래자이며, 소중한 함선인 밀레니엄 팔콘호로 케셀 런을 12파섹으로 주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타락한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의 사위이자 레아 오르가나의 남편이며, 루크 스카이워커의 매부인 동시에 벤 솔로의 아버지이다. 또 동료 밀수꾼인 란도 칼리시안은 경쟁자이자 단짝이며 우키족 츄바카는 절친인 동시에 믿음직한 부조종사다. 한은 자바의 스파이스를 수송하던 중 제국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수송품을 모두 버렸는데, 이 결과로 자바에게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 드로이드 R2-D2와 C-3PO를 얼데란에 데려다 주는 일을 맡게되며 운수가 피는 듯 보였으나 제국에 대항하는 반란군에 엮이게 되었고, 나중에는 레아 오르가나 공주를 데스 스타에서 구출하는가 하면 야빈 전투에 잠시 동안 참가해서 루크가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데 일조했다. 그후 한은 제국에 대항하는 수많은 작전과 전투에 참가했으며, 수 년 동안 반란군을 위해 싸웠다.
호스 전투 이후, 한은 사랑에 빠진 사람인 레아 오르가나와 츄바카, 3PO와 함께 피난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랜 친구인 란도 칼리시안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시티에 정착했다. 여기서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는 루크를 유인할 계획으로 함정을 설치했으며 계획의 일부로서 그들을 사로잡았다. 한은 탄소냉동 처리된 뒤에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에 의해 타투인의 자바의 궁전으로 운반되었으며, 친구들이 구하러 오기까지 몇 달 동안이나 탄소냉동 상태로 놓여졌다. 구출된 뒤 연합군 함대로 돌아온 한은 장군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엔도 전투를 위한 특수부대인 척후대의 지휘권을 부여받았다. 그는 엔도에서 척후대를 지휘했으며, 토착종 이워크의 도움에 힘입은 한과 레아, 츄바카, 패스파인더 팀원들은 궤도에서 건설되고 있는 두 번째 데스 스타를 보호하는 방어막 발전기를 파괴하는 전과를 세웠고, 연합군 함대가 데스 스타 II를 파괴하도록 이끌었다.
황제와 다스 베이더의 죽음으로 끝난 엔도 전투 이후, 반란군은 신공화국으로 개편되었다. 한은 엔도 전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날에도 패스파인더 부대를 이끌며 제국에 대항했다. 그는 레아와 결혼하고 벤 솔로라는 아들을 낳았다. 포스 센서티브 소년 벤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인해 괴로워 했으며, 레아는 그를 루크에게 보내서 훈련을 받도록 했다. 이후 벤은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인 스노크에게 어두운 면으로 유혹당하곤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려는 루크의 노력을 말살하고 말았다. 아들을 잃은 한은 가족을 떠나 밀수꾼으로 되돌아 갔으며, 심지어는 수많은 도둑들에게 밀레니엄 팔콘을 잃기까지 했다. 그는 루크의 위치가 담긴 지도가 들어 있는 드로이드 BB-8를 운반하는 고철주이 레이와 탈영한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핀이 있는 팔콘에 돌아오기 전까지 밀수업을 이어 나갔다. 이들에게서 팔콘을 되찾은 한은 퍼스트 오더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지도자인 레아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직후 한은 퍼스트 오더의 초강력 무기인 스타킬러 기지를 파괴하는 전투에 참전했다. 기지에서 카일로 렌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아들을 만난 한은 그에게 집으로 돌아오도록 설득을 시도했으나, 카일로는 아버지를 자신의 광선검로 찔러 버렸다. 치명상을 입은 한은 스타킬러 기지의 깊은 구덩이로 떨어지며 죽음을 맞았다.
뒷이야기[]
한 솔로는 해리슨 포드가 연기했으며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 등장했다.